드론 선구자 이동헌 씨“노인들도 쉽게 농약 방제 작업 할수 있도록 교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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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가 많은 전남은 집집마다 드론이 있는 시대가 금방 올것 같습니다. 노인들도 쉽게 농약 방제 작업을 펼치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습니다.”
이동헌(65)씨 주변에서는 드론을 배워 남들보다 한 발 더 빠른 ‘선구자’로 불린다.
서울에서 세무사를 하던 이씨는 지난 2017년 고향인 영광군 군남면으로 귀향했다. 몇해전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이 드론을 통해 무인택배를 통해 배송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전까진 드론에 대해선 서울 잠실에서 날리는 것을 본 것이 전부였다. 드론에 대한 특별한 배경과 기술력이 전무했던 이씨가 드론 교육에 뛰어든 것은 자신만의 상상력과 추진력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드론의 매력은 사람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항공사진은 물론 농업방제에서도 드론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이씨는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기 드론정규교육(1개월)과 교관과정을 수료했다.
이씨는 “20~30대에게 익숙한 게임기모양을 한 조정기로 드론을 처음 조정했을때 는 상당히 애를 먹었다”면서 “피나는 노력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과 교관자격증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을 배워보니 농민들도 집에 하나씩 보관하는 시대가 곧 올것 같다”면서 “앞으로 드론인을 양성하며 농약 방제 작업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이동헌(65)씨 주변에서는 드론을 배워 남들보다 한 발 더 빠른 ‘선구자’로 불린다.
서울에서 세무사를 하던 이씨는 지난 2017년 고향인 영광군 군남면으로 귀향했다. 몇해전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이 드론을 통해 무인택배를 통해 배송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씨는 “드론의 매력은 사람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항공사진은 물론 농업방제에서도 드론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이씨는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기 드론정규교육(1개월)과 교관과정을 수료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