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106억 추가 확보
전년도보다 79억원 증가
주차환경 개선·상권활성화 사용
주차환경 개선·상권활성화 사용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서 국비 10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초 확보한 국비 88억원을 포함해 총 194억원의 국비를 올해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115억원보다 79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주차환경 개선 55억원 ▲상권 활성화 40억원 ▲특성화시장 9억5000만원 ▲청년 몰 활성화 1억5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공영주차장 건립과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한다.
주차장 건립사업 대상으로는 동구 대인시장과 광산구 비아5일시장이 선정됐다.
서구 양동시장(연합)과 북구 건축자재의 거리 등은 주차장 개보수사업을 지원받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서구 양동시장(7개시장 연합)에 5년 간 80억원의 사업비(국비 40억원 포함)를 투입해, 지역 선도시장으로서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특성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존재하는 특색 있는 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은 광산구 송정연합시장(1913송정역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첫걸음 시장’으로는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조대 장미의거리, 북구 패션의거리가 선정돼 시장별로 각각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청년몰 활성화 사업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에 젊은 감각을 불어넣고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1913송정역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광주상생카드와 더불어 국비 추가 확보를 계기로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매출 증대,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초 확보한 국비 88억원을 포함해 총 194억원의 국비를 올해 사업비로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115억원보다 79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공영주차장 건립과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한다.
주차장 건립사업 대상으로는 동구 대인시장과 광산구 비아5일시장이 선정됐다.
서구 양동시장(연합)과 북구 건축자재의 거리 등은 주차장 개보수사업을 지원받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서구 양동시장(7개시장 연합)에 5년 간 80억원의 사업비(국비 40억원 포함)를 투입해, 지역 선도시장으로서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은 광산구 송정연합시장(1913송정역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첫걸음 시장’으로는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조대 장미의거리, 북구 패션의거리가 선정돼 시장별로 각각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청년몰 활성화 사업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에 젊은 감각을 불어넣고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1913송정역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광주상생카드와 더불어 국비 추가 확보를 계기로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매출 증대,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