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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반려동물…지갑 여는 펫팸족 증가
광주 이마트 매출 21% 증가
종·연령 등 맞춤형 제품 출시
2019년 03월 21일(목) 00:00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연령별, 종별 등 맞춤형 제품까지 출시되는 등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광주지역 이마트 5개점에서 판매된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은 20.1% 신장했다.

사료와 간식류 등 식품은 32.1% 매출이 늘었고, 패드와 샴푸 등 관련 상품 역시 2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와 판매하는 제품의 수도 지난 2017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연령별·영양별·종별 식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연령에 맞는 성장속도와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기 때문에 생후 3~12개월(퍼피), 1~6년(어덜트), 6년 이상(시니어)로 구분해 면역력 향상이나 칼륨 강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또 세척용품에서도 피부타입에 따라 부드럽고 순한 피부를 위한 식물성 오일과 알로에·오트밀 등 천연재료제품, 어린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저자극성 전용샴푸를 넘어 비듬과 가려움 문제를 해결하는 전용약용샴푸, 피부가 민감한 말티즈·시츄 등을 위한 전용 샴푸&린스까지 나오고 있다.

장원종 이마트 상무점장은 “애완동물은 더 이상 사람의 소유물이 아닌 친구와 동반자로 변화했다”며 “관련상품들도 재료와 성분 등 기능뿐 아니라 패션과 다지인까지 고려한 맞춤형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