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 프로젝트 ‘코모’
건물 벽·로비가 스크린
365일 미디어아트 감상
365일 미디어아트 감상
![]() 아트센터 나비가 제작한 판다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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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의 주된 프로젝트 중 하나는 2004년 시작된 코모(COMO·사진)다. 대중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한 기획으로 예술과 건축이 조화된 멀티미디어 설치 작업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꿈꾸며 출발한 도시 스크린 코모는 서울 을지로 SK-타워에 설치된 LED 스크린과 SK 텔레콤 대전 둔산 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LED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해피 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서린동 아트센터 나비 로비에도 작품을 설치,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아트센터 나비는 지금까지 1~2개월 마다 한명의 아티스트를 선정, 다양한 주제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코모를 거쳐간 작가들은 다양하다. 이이남의 ‘Christmas for All’, 류호열의 ‘경쾌한 발걸음으로’ 등이 전시됐으며 김태윤·신성환·권두용·임민욱·아트놈 등 국내외 미디어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재는 안젤라 페라이올로의 ‘The Knief Cuts Two Ways, No.1’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