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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프로젝트’를 말해주는 세가지 키워드
<11> 그룹 ‘바닥 프로젝트’
“세가지 개성 모여 자유 노래 지친 일상 탈출구 되고 싶어”
2012년 03월 26일(월) 00:00
▲김밥

여러가지 음식재료를 밥과 함께 김에 돌돌 말아 만든, 음식 재료에 따라 생각지도 못했던 기발한 맛이 나는 김밥처럼 전혀 다른 느낌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지 멤버들. 그다지 딱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악기 구성 등.

여러가지 재료를 자∼알 요리조리 바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섞어 그때그때 다른 느낌의 음악을 만들고 싶다.

▲탈출구

창살안에 있는 죄수가, 새장안의 새가 자유롭지 못하듯 틀안에 있는 음악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바닥프로젝트도 음악의 틀안에 있다.

하지만 그들은 벗어나려한다. 벗어 나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바닥 프로젝트의 음악을 들으며 일상의 창살에서 잠시라도 벗어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탈출구가 되고 싶다.

▲없음(無)

누군가는 바닥프로젝트의 음악을 가지고 평가하고 논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없다. 모른다. 장르가 없다. 누군가는 장르를 구분하겠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장르는 그냥 음악이고 싶다. 규정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이런저런 음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어떤 음악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심지어 장난말로 ‘개그팀 만들까’라는 말도 멤버들 사이에서 하곤 한다. 물론 재미는 없다. 우리끼리만 좋다. 없다. 우리에게는.

없는것이 또, 아주 많이 있다. 아직까지 돈도 없고 알아봐 주는 이도 없다. ‘빽’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