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쌀쌀한 봄날씨 … 주말 평년기온 회복
  전체메뉴
광주·전남 쌀쌀한 봄날씨 … 주말 평년기온 회복
2015년 04월 07일(화) 00:00
가뭄 속 단비가 내렸던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쌀쌀한 봄바람이 심술을 부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광주·전남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전남 동부지역엔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6일 예보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10도, 낮 최고기온은 10도∼16도로 해안과 내륙지역에 바람이 다소 강할 것으로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도∼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16도로 아침 기온이 평년에 비해 3∼5도가량 떨어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쌀쌀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