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고추 농작물재해보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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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고추 농작물재해보험 드세요
농협손해보험, 내달말까지
2014년 04월 08일(화) 00:00
NH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총국장 임정수)은 7일 벼, 원예시설을 비롯한 18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오는 5월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벼,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멜론, 파프리카, 부추, 시금치, 상추), 밤, 대추, 고추며, 시설작물 5종(멜론,파프리카,부추,시금치,상추)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에서든 가입이 가능하다.

태풍과 집중호우, 우박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단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은 화재를 특약 가입 시 보상)하며 벼의 경우에는 병해충 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고추 품목은 올해부터 보장기간을 늘린다. 보장종료일이 ‘정식일로부터 130일째 되는 날까지’였던 것을 ‘140일째 되는 날까지’로 10일을 늘렸으며 보험가입 가능 지역도 작년 8개 시군이었던 것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밤, 대추는 25일까지, 고추는 14일부터 오는 5월23일까지로 가입 가능 기간이 일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해야 한다.

임정수 NH농협손해보험 전남총국장은 “농작물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며 “자동차를 사면 필수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듯 이제 재해보험 가입이 영농의 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혹시라도 있을 피해에 대비해 꼭 보험을 가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bigkim@kwangju.co.kr

? 농작물재해보험=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작물별로 태풍, 우박, 냉해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을 보장한다. 보통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보조하고 지자체가 30%(지자체별로 다름) 안팎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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