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재활용·대형폐기물 업체 근로자 총파업
위탁업체 부당함 호소
광주시 서구 재활용·대형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들이 위탁업체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한다.
11일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서구청 재활용·대형폐기물 민간위탁업체인 A산업개발 소속 근로자 22명은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위수탁계약을 준수하지 않은 민간위탁 업체와 서구청이 여전히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구청은 해당 업체를 보호하고 특혜를 제공하는 등 불법·부당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9일부터 근로자들이 속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 광주 서구청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함에 따라 감사를 벌이고 있다.
/박정렬기자 halo@kwangju.co.kr
11일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서구청 재활용·대형폐기물 민간위탁업체인 A산업개발 소속 근로자 22명은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위수탁계약을 준수하지 않은 민간위탁 업체와 서구청이 여전히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구청은 해당 업체를 보호하고 특혜를 제공하는 등 불법·부당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렬기자 hal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