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회사 자금 빼돌리고 차량 훔친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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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담양경찰은 12일 회사 자금과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회사 자금 13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회사 대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친구의 제안으로 친구의 친척 회사에 입사했고 통장 관리 등 경리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회사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회사 명의 계좌에서 1300만원 상당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주차장에 있던 대표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40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돈이 필요했다. 반성하고 회사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경찰이 추적하는 것을 알고 무서워 도망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담양경찰은 12일 회사 자금과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회사 자금 13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회사 대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친구의 제안으로 친구의 친척 회사에 입사했고 통장 관리 등 경리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40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돈이 필요했다. 반성하고 회사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경찰이 추적하는 것을 알고 무서워 도망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