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개 모집
오는 18일까지 나라일터로 온라인 접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자리한 동구 일대와 ACC 전경. <광주일보 자료> |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임기가 오는 13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 전당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인사혁신처 공고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급은 고위공무원 ‘나’급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공모는 이강현 전당장에 이어 두 번째 공모로 이전에는 직무대리가 전당장직을 맡았다.
다양한 문화를 만드는 ‘문화발전소’의 선장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당장은 콘텐츠 창제작,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야 하기에 그 역할이 막중하다.
지역 문화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계엄사태, 대통령 탄핵 등과 맞물려 전당장이 임명돼 업무를 시작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임되는 신임 전당장은 아시아문화 연구의 교류협력 체계 마련을 비롯해 콘텐츠 창제작과 유통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지역 연계 강화라는 업무가 주어진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까지 ‘나라일터’로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서류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구체적인 시험(3월 중)과 장소는 별도로 통지될 예정이다.
이기훈 광주광역시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은 “새롭게 선임될 전당장은 전문성, 능력과 자질, 지역과 소통 및 협업 등 기본적인 자질 외에도 현 ACC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10년간을 평가하고 향후 문화전당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발전소의 역할을 담당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혜안을 갖춘 인사가 선임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인사혁신처 공고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급은 고위공무원 ‘나’급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공모는 이강현 전당장에 이어 두 번째 공모로 이전에는 직무대리가 전당장직을 맡았다.
지역 문화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계엄사태, 대통령 탄핵 등과 맞물려 전당장이 임명돼 업무를 시작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임되는 신임 전당장은 아시아문화 연구의 교류협력 체계 마련을 비롯해 콘텐츠 창제작과 유통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지역 연계 강화라는 업무가 주어진다.
이기훈 광주광역시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은 “새롭게 선임될 전당장은 전문성, 능력과 자질, 지역과 소통 및 협업 등 기본적인 자질 외에도 현 ACC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10년간을 평가하고 향후 문화전당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발전소의 역할을 담당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혜안을 갖춘 인사가 선임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