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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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 기증 받아
전통의복, 음식문화, 전통음악, 공연, 공예 등
2025년 01월 15일(수) 14:15
인도네시아 전통가면극 인형 와양.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아시아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을 찾는다.

지난 2017년 ACC의 전문박물관인 아시아문화박물관은 그동안 전시, 교육 및 학술적 조사·연구 등 관련 유·무형의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번 소장품 수증 대상은 아시아 문화 관련 문화재적 가치와 연구, 전시의 활용도가 높은 실물 자료다. 아시아 전통문화를 비롯해 전통의복, 음식문화, 전통음악, 공연, 공예, 종교, 신화·설화, 도시문화, 건축, 세계유산 등이 해당한다.

기증받은 자료는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보존되며 기획전, 교육·연구·문화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인도네시아 생활용품과 예술품으로 구성된 누산타라 수집품, 인도네시아 전통가면극 인형(와양)과 가면으로 구성된 무카무카무 수집품, 중앙아시아 키르기즈 민족 전통 카펫 등을 소장하고 있다.

기증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료 사진 등 서류를 ACC로 제출하면 된다.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유무형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의 보고’”라며 “이번 소장품 기증을 매개로 의복이나 음식, 공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들이 많이 기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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