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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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다
ACC 1~2월 ‘아시아 공예’ 등 예술체험 프로그램
2024년 12월 30일(월) 18:20
‘아시아 공예’ 프로그램 장면.
‘아시아 공예’, ‘아시아 정원문화’, ’아시아를 새기다’, ‘인도네시아 공예’.

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내년 1~2월 문화정보원B2 문화교육실1에서 ‘2025년 ACC 아시아 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성인 대상 오후 2시, 7시 강좌가 12회 진행된다.

먼저 ‘아시아 공예’는 지역별 특성, 자연 환경에 따라 제각기 발달한 공예를 짚어본다. 옻칠 공예 가운데 한국 나전칠기에 대한 이모저모를 접하고 나전함 공예품을 제작한다.

동아시아 정원 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에 따라 개성적인 문화로 발전해온 정원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나만의 정원으로 꽃꽂이를 재해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정원문화’ 프로그램 장면.
‘아시아를 새기다’에서는 아시아 인장(印章)의 발전된 흐름에 초점을 맞춰 자신만을 위한 인장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인류무형유산을 가늠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공예’에서는 ‘바틱’ 체험이 주가 된다. 인도네시아를 천을 일컫는 ‘바틱’을 통해 인류의 문화자산의 다양성과 독특성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 예술체험’은 아시아 문화의 보편성, 특수성 등을 두루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니년에도 ACC는 자체 마련한 문화교육을 매개로 ‘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문화 예술의 창’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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