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의 중심 ‘전남’으로 오세요”
‘2024~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김영록 지사, 서울 광화문서 선포
스페인·태국 등 9개국 주한대사
국회의원·시장·군수 등 대거 참석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 마케팅
섬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도
김영록 지사, 서울 광화문서 선포
스페인·태국 등 9개국 주한대사
국회의원·시장·군수 등 대거 참석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 마케팅
섬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도
![]()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17일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에 앞서 열린 전남 관광 설명회에서 국내외 관광객 대규모 유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선포식에는 스페인, 태국 등 9개국 주한대사 및 관련 기관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제공〉 |
전남을 전 세계인들의 글로벌 여행 버킷리스트에 올려놓기 위한 본격적 마케팅 대전이 시작됐다.
전남도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태국정부관광청, 스페인 등 9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연계, 전남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남의 핵심 관광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은 전남의 5개 테마 관광콘텐츠인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K-컬쳐 ▲농·산·어촌 등을 고유 브랜드화하고, 전남만의 로컬 여행프로그램을 발굴한 뒤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구촌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선포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미얀마·스페인·태국·베트남 등 9개국 주한대사,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전남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개막식 특별공연 이후 개회사를 통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 관광객이 앞다퉈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만의 5개 테마 콘텐츠를 중심으로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관광 비전을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발표하는 주제공연, 홍보대사 위촉식, 케이팝(K-POP)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남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로는 국내 사찰음식의 대가 백양사 천진암 정관 스님, 다국적 걸그룹인 키스오브라이프,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위촉됐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선포식 기간 전남의 독특한 여행지와 테마여행코스, 체험프로그램 등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농부마술쇼, 전통주 칠링버스킹, 대금 앙상블·태권무 공연, 태국 송크란축제단 공연 등 버스킹도 계속된다.
또 전남의 5개 핵심 콘텐츠를 테마로 하는 주제존과 전남의 맛, 멋, 흥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체험공간인 22개 시·군의 도시존도 마련된다. 도·시·군존에서는 전남지역 관광지와 체험·교통·숙박·맛집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예약·결제, 일정 관리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가입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 달 이내 체류하며 지역을 아는 고향품애 살아보기, 당일치기나 하루 일정의 고향 나들이 투어 등 향우·재외동포들을 위한 그 때 그시절 추억을 떠올릴 ‘고향애(愛) 여행가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해외 유명 관광자원과 국제교류 등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2025 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도 집중 개최한다.
앞서, 전남도는 이날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태국대사, 태국정부관광청장,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설명회를 열고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전남도·태국정부관광청·장흥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 정남진물축제와 태국 송크란 축제 간 교류·협력 사업이 이뤄지고 전남도·㈔중화동남아여행협회·㈔한국공연관광협회 간 업무협약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류도 본격화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태국정부관광청, 스페인 등 9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연계, 전남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남의 핵심 관광 사업이다.
선포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미얀마·스페인·태국·베트남 등 9개국 주한대사,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전남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어 전남만의 5개 테마 콘텐츠를 중심으로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관광 비전을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발표하는 주제공연, 홍보대사 위촉식, 케이팝(K-POP)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남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로는 국내 사찰음식의 대가 백양사 천진암 정관 스님, 다국적 걸그룹인 키스오브라이프,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위촉됐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선포식 기간 전남의 독특한 여행지와 테마여행코스, 체험프로그램 등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농부마술쇼, 전통주 칠링버스킹, 대금 앙상블·태권무 공연, 태국 송크란축제단 공연 등 버스킹도 계속된다.
또 전남의 5개 핵심 콘텐츠를 테마로 하는 주제존과 전남의 맛, 멋, 흥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체험공간인 22개 시·군의 도시존도 마련된다. 도·시·군존에서는 전남지역 관광지와 체험·교통·숙박·맛집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예약·결제, 일정 관리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가입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 달 이내 체류하며 지역을 아는 고향품애 살아보기, 당일치기나 하루 일정의 고향 나들이 투어 등 향우·재외동포들을 위한 그 때 그시절 추억을 떠올릴 ‘고향애(愛) 여행가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해외 유명 관광자원과 국제교류 등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2025 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도 집중 개최한다.
앞서, 전남도는 이날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태국대사, 태국정부관광청장,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설명회를 열고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전남도·태국정부관광청·장흥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 정남진물축제와 태국 송크란 축제 간 교류·협력 사업이 이뤄지고 전남도·㈔중화동남아여행협회·㈔한국공연관광협회 간 업무협약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류도 본격화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