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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올스타 팬 투표 1위… KIA, 7명 ‘베스트 12’
전상현·이우성·김도영·박찬호·나성범·최형우 선정
2024년 06월 17일(월) 19:50
정해영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이 팬 최다 득표로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KBO가 17일 올스타전 베스트 12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KIA에서는 ‘팬 투표 1위’ 정해영과 함께 전상현(중간투수), 이우성(1루수), 김도영(3루수), 박찬호(유격수), 나성범(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 등 7명이 나눔 올스타 ‘별 중의 별’이 됐다. 전상현, 이우성, 김도영, 박찬호는 개인 첫 베스트 12이다.

정해영은 5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 팬투표에서 총 13만9만 6077표를 얻어 136만 2773표를 기록한 두산 양의지를 3만 3304표 차이로 누르고, 팬투표 최다 득표 타이틀을 차지했다.

정해영은 마무리투수 부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올스타전 이후 첫 최다 득표 1위 마무리라는 영예도 차지했다. 2022년 양현종에 이어 KIA 투수로는 두 번째 팬 최다 득표도 기록했다.

팬 투표 1위를 달렸던 양현종(선발투수), 김태군(포수)은 선수단 투표에서 각각 한화 류현진과 LG 박동원에 밀리면서 ‘베스트 12’ 선정이 무산됐다. 소크라테스도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팬투표에서 키움 도슨에 앞섰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97만9867표)은 팬투표에서 양현종(128만6133표)에 크게 뒤졌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155표를 차지하면서 77표의 양현종을 0.62점 차로 제쳤다. 류현진은 전 포지션에서 가장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빅리그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자 개인 통산 5번째 베스트12을 이뤘다.

한편 KBO는 나눔 올스타 LG 염경엽 감독, 드림 올스타 이강철 KT 감독의 추천 선수 13명씩을 더해 26명의 올스타 명단을 작성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