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라운지] 광주시 식품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용임 광주시의원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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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본고장’으로 불리지만 정작 지역 식품 산업 육성을 돕는 법적 근거가 없었던 광주에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를 ‘맛의 고장, 미향’의 도시로서 더 성장시키고 광주 식품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임 (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광주시가 식품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해야 할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은 광주시가 식품 산업 지원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되 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해 수립하도록 했다. 또 식품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시설·장비·경영 컨설팅 지원, 식품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식품 산업 관련 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가 오는 19일 광주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광주 식품 산업을 장려해 지역 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김치타운 등에서도 해당 조례 통과 여부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임 의원은 “광주는 호남권 최대 식품 박람회인 광주 식품 대전을 18년 동안 여는 등 ‘맛의 본고장’으로 평가받지만 정작 지역 식품 산업을 육성·지원하는 근거가 없었다”며 “광주 식품 산업을 지역의 한 축을 담당하게끔 해 지역 발전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광주를 ‘맛의 고장, 미향’의 도시로서 더 성장시키고 광주 식품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임 (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광주시가 식품 산업 지원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되 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해 수립하도록 했다. 또 식품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시설·장비·경영 컨설팅 지원, 식품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식품 산업 관련 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가 오는 19일 광주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광주 식품 산업을 장려해 지역 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김치타운 등에서도 해당 조례 통과 여부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