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 젠더포럼 릴레이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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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 젠더포럼 릴레이 토크콘서트’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분과별, 재단 3층 북카페에서
2023년 11월 16일(목) 17:50
여성인권분과가 ‘젠더폭력예방교육 방향성 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장면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여성, 가족, 삶에 대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는 포럼이 열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재단) 협력기구 광주젠더포럼에 소속된 6개 분과 중 총 5개 분과가 현장형 정책의제 발굴을 위해 ‘광주젠더포럼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재단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 오후 4시 가족돌봄분과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황 및 틈새사업 방향성 논의’라는 주제로, 여성일자리분과는 23일 오후 4시 ‘중장년여성들의 원더풀 라이프-중장년여성들의 일과 삶을 통해 본 새로운 일자리 발굴’이라는 주제로 중장년 여성 일자리발굴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외 문화다양성분과는 24일 오후 5시 ‘외국인 지원정책을 통해 본 문화다양성의 이해’라는 내용으로 이주민, 성평등 지원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단 3층 북카페(은새암)에서 진행.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성주류화분과가 ‘광주 성주류화 정책 추진 현황’을 5개구 의원들과 함께 살펴봤다. 같은 날 여성인권분과도 ‘젠더폭력 예방교육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안전한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편 2012년 발족한 ‘광주젠더포럼’은 여성전문가, 활동가, 기관 및 단체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한 협력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여성가족정책 의제를 공론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시민특강, 토론회 등 각 분과별 사업을 수행해 왔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이미영 교류협력팀장은 “2012년 발족해 총 50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광주젠더포럼’은 기존 11개 분과에서 올해 의제별 6개분과로 개편한 만큼, 더 심도 깊은 의제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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