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전문 전시회 ‘Green&Agritech Asia 2023’(이하 ‘GAA 2023’)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GAA 2023 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스마트팜 관련 대표 기업 등 총 70개사에서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광주시 관광공사가 주관하고, 광주시, 전남도,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며, 지자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농축산용 바이오’ 분야 관련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해당 분야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30일 전시장 내 바이어 라운지에서 진행될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코트라(KOTRA)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또 행사 기간동안 국제콘퍼런스인 ‘AI 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개최되며, 해외 저명 연사를 초청해 키노트 스피치, 테크 토크 등을 진행하는 등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전시회인 ‘AI Tech+ 2023’도 동시에 개최돼 스마트농업과 인공지능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AI Tech+ 2023 에서는 다양한 AI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AI+X 컨퍼런스, 인공지능 기술교류 DAY, 영국 AI 관련기업 사절단 간담회, ‘광주·전남 개발자대회’ 등이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AI 특화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GAA 2023’의 참가기업 신청은 홈페이지(www.greenagritechasia.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