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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 AI 창업캠프 발길
‘카페테리아’ 원스톱 민원 서비스
입주 기업 투어 시제품 체험 기회
2022년 06월 28일(화) 20:00
28일 광주 동구 AI 창업캠프를 찾은 대학생들이 AI 입주기업 시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커지면서 광주 AI시설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I 기업 창업 요람’으로 꼽히는 광주 AI 창업캠프는 ‘카페테리아’를 설치·상시 개방하고 기업과 예비창업자, 시민 등 누구나 AI 지원 사업 관련 자료를 접하고, 회의 장소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시 동구 소재 AI 창업캠프에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한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방문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AI 종합지원센터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AI종합지원센터는 인공지능 창업캠프 입주 기업부터 예비 창업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업, 기업유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투자 지원, 입주공간, 인력수급, 전담코디네이팅 등 ‘AI기업 원스톱 종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날 설명에 나선 김형수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장은 “AI 종합지원센터는 인공지능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누구나 필요한 사항을 이야기하면, 민원이 끝날 때까지 지원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AI 기업이 광주에서 크게 성장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 광주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날 AI 창업캠프 2호 입주 기업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주찬미(25) 학생은 “대학에서 AI융합대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데, AI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취업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관련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앞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도 AI 창업캠프를 방문해 인공지능 조성사업과 AI 종합지원센터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AI 창업캠프에서는 또 ‘AI 종합지원센터’ 1층에 카페테리아를 상시 개방하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AI산업과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매주 두 차례씩 창업 지원 사업 및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AI 창업스쿨 지원 사업 등 각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캠프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광주 첨단 3지구(4만7246㎡)에 2020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119억원이 투입돼 AI 융합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