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퇴임 기자회견 “광주 역사에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광주형일자리·AI 선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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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지난 4년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며 “광주 역사에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저에게 광주시장직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라는 시대의 부름이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역사에 남는 혁신시장, 박수 받으면서 떠나는 시장이 되겠다’는 취임 때 다짐처럼 수많은 성과를 남기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과 직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 인권 도시 광주는 인공지능 대표 도시, 노사 상생 도시, 미래 자동차 중심 도시,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도시로 도약했다”고 자평한 뒤 특히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로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을 건설해 캐스퍼를 생산하고, 미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한 점을 광주 발전과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또 새로 취임할 강기정 시장 당선인에게는 이제 시작하는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민선 8기에 완성·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선 “민선 7기에 대한 모든 평가는 역사와 시민께 맡기고 광주시민 이용섭으로 돌아간다”며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광주에 힘을 보태겠다. 특히 광주 밖에서 광주의 파이를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저에게 광주시장직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라는 시대의 부름이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역사에 남는 혁신시장, 박수 받으면서 떠나는 시장이 되겠다’는 취임 때 다짐처럼 수많은 성과를 남기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과 직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선 “민선 7기에 대한 모든 평가는 역사와 시민께 맡기고 광주시민 이용섭으로 돌아간다”며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광주에 힘을 보태겠다. 특히 광주 밖에서 광주의 파이를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