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우회-룩스필하모닉, 광주·익산 연주단체 교류 음악회 연다
26일 익산·31일 광주 공연
![]() 공연 연습중인 광주연우회 모습. |
광주와 전북 익산의 연주단체가 두 도시를 오가며 음악회를 연다.
광주연우회(회장 최재훈)와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조상익)가 오는 26일 익산, 31일 광주에서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먼저 26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광주는 빛입니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광주연우회 성악분과 회원들이 꾸미는 무대로 ‘광주의 노래’, ‘독립운동가의 어록’, ‘임을 위한 행진곡’ 등 광주의 근대 문화유산과 독립운동의 시작 그리고 5·18민중항쟁의 아픔을 성악 앙상블로 노래한다.
이어 ‘쑥대머리’, ‘전라도 젓갈’, ‘거문도 뱃노래’ 등 전라도 민요와 함께 ‘모모’, ‘빙빙빙’, ‘바윗돌’, ‘바위섬’ 등 197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무대도 마련된다.
두 단체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기념홀에서 함께 무대를 갖는다.
공연 1부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익산은 옛 왕도입니다’라는 주제로 창작오페라 ‘배비장전 서곡 화창한 봄날’를 시작으로 이베르 ‘플루트 협주곡’, 비발디 ‘두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익산 출신의 플루티스트 조은비와 비올리스트 유예슬이 룩스필하모닉과 협연을 펼치며, 광주를 대표해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과 한인지, 피아니스트 김연이 협연 무대를 갖는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광주연우회가 초연하는 창작 관현악곡 ‘임을 위한 남도타령(작곡 신동민)’을 연주한다. 이번 교류 음악회는 ‘2022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의 010-3611-7391.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연우회(회장 최재훈)와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조상익)가 오는 26일 익산, 31일 광주에서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먼저 26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광주는 빛입니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어 ‘쑥대머리’, ‘전라도 젓갈’, ‘거문도 뱃노래’ 등 전라도 민요와 함께 ‘모모’, ‘빙빙빙’, ‘바윗돌’, ‘바위섬’ 등 197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무대도 마련된다.
두 단체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기념홀에서 함께 무대를 갖는다.
공연 1부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익산은 옛 왕도입니다’라는 주제로 창작오페라 ‘배비장전 서곡 화창한 봄날’를 시작으로 이베르 ‘플루트 협주곡’, 비발디 ‘두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광주연우회가 초연하는 창작 관현악곡 ‘임을 위한 남도타령(작곡 신동민)’을 연주한다. 이번 교류 음악회는 ‘2022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의 010-3611-7391.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