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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혁신센터, 창업 육성 ‘팁스 운영사’ 선정
6년간 540억원 투입 창업기업 발굴지원·기술개발·해외마케팅
호남권역 최초…침체한 지역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력 기대
2022년 05월 22일(일) 20:30
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호남권역 최초로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돼 침체한 지역 기업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에선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팁스(TIPS) 운영사 지정 공모사업에서 540억원 규모의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 운영사업(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은 2013년 시작됐으며, 운영사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고 지역기업을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주 목적이다.

올 4월 기준으로 전국 팁스 운영사는 총 65개사이며, 이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선정은 호남권역 최초라는 점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력 증진 등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 협력기관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광기술원(KOPTI), 엔슬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노틸러스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관과 해외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력, 투자 등을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성장을 위한 전주기적 빠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투자실적과 전문성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6년간 540억원(국비 420억원, 민간투자 120억원)을 투입해 매년 최대 10개 사의 창업기업을 추천하고, 정부 R&D·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히 6월부터 1억원 내외에서 선투자한 유망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는 절차를 수행하며, 중기부는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자금 5억원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자금 1억원 ▲엔젤매칭펀드 2억원 등 최대 9억원을 지원한다.

손항환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팁스 운영사 선정에 따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남권 유일의 팁스 운영사로서 선순환이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있어서도 선구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