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 첫 도입…광주 공통질문은 ‘복합쇼핑몰’
민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 시작
광주시장 후보 이용섭·강기정
정준호·김해경 4명 대상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 단독 참여
송곳 질문 없고 시간 부족 지적도
광주시장 후보 이용섭·강기정
정준호·김해경 4명 대상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 단독 참여
송곳 질문 없고 시간 부족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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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하면서 광주시장·전남지사 후보 경쟁도 본격화 했다. 특히 이날 면접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뜨거운 논쟁이 됐던 복합쇼핑몰 건립에 대한 광주시장 후보들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고, 전남지사의 경우 김영록 예비후보 단독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심사는 17개 광역단체 중 제주·전북·광주·세종·대전·충남·전남·대구·인천 등 9개 광역단체에 도전한 예비후보들이 1명씩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나머지 8개 지역은 이날 면접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심사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면접이 처음 도입됐다.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기존 공천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가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과 지역 주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도와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면접 방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접에는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준호 변호사,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전남지사는 김영록 현 지사가 단독 신청해 면접이 진행됐다.
광주시장 예비후보 대상 AI 면접에서는 복합쇼핑몰 건립 관련 공통 질문이 나왔고, 후보별 개별 질문도 이어졌다. 또 각 후보들의 공약과 상대 후보와 비교한 자신만의 장점 등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오늘 면접에서 광주가 이룬 성과들인 인공지능, 광주형일자리, 출생아수 증가 등 이런 것을 여쭤보셔서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고 만족스럽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또 강기정 예비후보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예비후보자로서 그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냐 취지의 질문이 있었다”면서 “자영업 대책도 함께 가야 되기 때문에 ‘골목상권 진흥원’과 같은 것을 동시에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변호사 관련 사회활동 내역을 묻는 질문이 있어서 소비자 운동을 꾸준히 했던 과정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김해경 예비후보는 “제가 내건 ‘민주 성지를 넘어서 세계경제 도시 광주’ 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복안을 묻는 질문 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후보별 대표 공약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면접에서는 복합쇼핑몰 논란이 공통질문으로 제시돼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선점했던 이 문제에 대한 당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송곳 질문이 없고 예비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충분히 점검하기에는 면접시간이 턱없이 모자라 ‘형식에 그친 면접’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이번 심사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면접이 처음 도입됐다.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기존 공천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가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과 지역 주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도와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면접 방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장 예비후보 대상 AI 면접에서는 복합쇼핑몰 건립 관련 공통 질문이 나왔고, 후보별 개별 질문도 이어졌다. 또 각 후보들의 공약과 상대 후보와 비교한 자신만의 장점 등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오늘 면접에서 광주가 이룬 성과들인 인공지능, 광주형일자리, 출생아수 증가 등 이런 것을 여쭤보셔서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고 만족스럽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또 강기정 예비후보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예비후보자로서 그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냐 취지의 질문이 있었다”면서 “자영업 대책도 함께 가야 되기 때문에 ‘골목상권 진흥원’과 같은 것을 동시에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변호사 관련 사회활동 내역을 묻는 질문이 있어서 소비자 운동을 꾸준히 했던 과정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김해경 예비후보는 “제가 내건 ‘민주 성지를 넘어서 세계경제 도시 광주’ 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복안을 묻는 질문 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후보별 대표 공약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면접에서는 복합쇼핑몰 논란이 공통질문으로 제시돼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선점했던 이 문제에 대한 당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송곳 질문이 없고 예비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충분히 점검하기에는 면접시간이 턱없이 모자라 ‘형식에 그친 면접’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