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영암 은광학교·화순 천태초 ‘삼성 스마트스쿨’ 선정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기대
2022년 03월 20일(일) 17:54
화순 천태초등학교에 문을 연 ‘삼성 스마트스쿨’ 모습.<광주일보 자료사진>
영암 은광학교와 화순 천태초등학교가 삼성전자의 ‘2022 삼성 스마트스쿨’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은광학교와 천태초 등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이 필요한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등 총 10개 학교(전교생 1523명)에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된 ‘삼성 스마트스쿨’은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IT 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9~2020년 250개가 넘는 국내외 ‘삼성 스마트스쿨’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이번 개편안에 적극 반영했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을 필요로 하는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춰 스마트스쿨 교실을 기존 학교당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IT 기기 지원도 확대했다.

스마트스쿨 교실에는 ▲강의식 수업을 탈피해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 3대 ▲‘갤럭시 크롬북’(2명당 1대) ▲‘갤럭시 탭’(1명당 1대)이 구비된다.

또 프로젝트 수업, 개인별 수업 등 과목 특성에 맞게 교실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했고, 유연한 수업환경에 최적화된 책걸상, 사물함 등도 신규로 지원했다.

수학, 영어, 과학 등 기존 교과 콘텐츠는 물론, 학생들의 디지털 정체성, 관계 및 소통,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주는 ‘디지털 시민교육’,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솔루션 ‘두브레인’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두브레인은 2018년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C랩 아웃사이드’ 1기 공모전에 선발된 업체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마트스쿨용 전용 콘텐츠를 개발했다.

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하는 학교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IT 기기와 교육 솔루션·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