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속도낸다
쌍암공원에 놀이·교육 테마파크
9월까지 기본계획 용역 추진
국비 확보 활동 돌입
9월까지 기본계획 용역 추진
국비 확보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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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도시, 펀(Fun) 시티’ 사업으로 추진중인 가칭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가칭)광주 EBS 캐릭터 랜드’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안)가 용역과제 심의 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국비확보 활동 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은 광주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296억원을 들여 광산구 쌍암공원 일원에 남극에서 온 자이언트 펭귄 ‘펭수’, 뽀롱뽀롱 ‘뽀로로’, 방귀대장 ‘뿡뿡이’, 어린이의 영원한 히어로 ‘번개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BS 캐릭터들을 활용한 놀이·교육 테마파크를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캐릭터 랜드에선 EBS가 지식 재산권을 보유한 22개 캐릭터와 광주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등을 선보이게 된다. 시설 내부에는 가상·증강 현실(VR·AR),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봇, 미디어아트 등 체험 시설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캐릭터 놀이동산, 빛 아트 호수 등을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광주시는 어린이 교육을 접목한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광주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과제(안)가 원안 통과됨에 따라 5000만원을 투입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기본계획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사를 선정해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실시한다.
기본계획 용역은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EBS 캐릭터 융·복합을 통한 마케팅 전략사업 발굴, 캐릭터 랜드 조성 및 개발을 위한 대상지 조사 및 타당성 분석, 거버넌스형 사업 추진체계 제시, 투자 효과분석, 재정투자심사 자료작성 지원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용역 분석자료와 제안 사업안을 활용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국비확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영구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광주 EBS캐릭터 랜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기초가 되는 기본계획 수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EBS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인지도 높은 캐릭터를 광주시의 우수 캐릭터와 융·복합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는 물론 문화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광주 도시브랜드 가치 및 이미지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가칭)광주 EBS 캐릭터 랜드’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안)가 용역과제 심의 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국비확보 활동 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은 광주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296억원을 들여 광산구 쌍암공원 일원에 남극에서 온 자이언트 펭귄 ‘펭수’, 뽀롱뽀롱 ‘뽀로로’, 방귀대장 ‘뿡뿡이’, 어린이의 영원한 히어로 ‘번개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BS 캐릭터들을 활용한 놀이·교육 테마파크를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과제(안)가 원안 통과됨에 따라 5000만원을 투입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기본계획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사를 선정해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실시한다.
기본계획 용역은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EBS 캐릭터 융·복합을 통한 마케팅 전략사업 발굴, 캐릭터 랜드 조성 및 개발을 위한 대상지 조사 및 타당성 분석, 거버넌스형 사업 추진체계 제시, 투자 효과분석, 재정투자심사 자료작성 지원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용역 분석자료와 제안 사업안을 활용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국비확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영구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광주 EBS캐릭터 랜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기초가 되는 기본계획 수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EBS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인지도 높은 캐릭터를 광주시의 우수 캐릭터와 융·복합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는 물론 문화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광주 도시브랜드 가치 및 이미지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