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오는 3월7일까지 업력 2년 이상 10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 7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보는 혁신적인 사업안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5개 안팎 기업을 뽑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 은행을 통한 0.7%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지원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2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지난 2019년부터 총 33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총 3240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4기부터는 최고 보증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최대 150억원으로 확대해왔다.

신청은 신보 온-비즈(kodit.co.kr/sut/index.do)에서 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