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수여도 작별 인사도 가상공간서…대학들 비대면 메타버스 졸업식 확산
동강대 메타버스 캠퍼스서 졸업
조선이공대 입학식도 비대면으로
메타버스 활용 수업도 증가 추세
조선이공대 입학식도 비대면으로
메타버스 활용 수업도 증가 추세
![]() /클립아트코리아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활용한 졸업식과 입학식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난해 2학기부터 일부 과목에 한해 메타버스 강의를 실시했던 대학들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신입생 예비대학은 물론 졸업식과 입학식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동강대학교는 최근 제45회 학위수여식을 ‘metaversity.camp’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동강대는 이날 메타버스 졸업식을 통해 104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생들과 교직원들은 ‘metaversity.camp’에서 동강대학교로 입장, 미리 공지된 초대코드를 게재하고 가상 졸업식장에 참석했다. 간호학과(196명)와 임상병리학과(28명) 등 2개 학과에서 22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고 22개 학과 817명이 전문학사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조선이공대학교도 오는 18일 오전 11시 ‘제56회 전문학사 및 제13회 학사 학위수여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조선이공대 졸업생들과 교수들은 졸업식 당일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만든 아바타로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게 된다.
메타버스 참여는 방(land)의 참여 인원 제한으로 학과별 10개 시간대로 나눠 진행되며, 가상의 대학 운동장에서 조순계 총장의 회고사 낭독 영상과 교수들의 졸업 축하 영상을 관람 후 학과 친구들과 비대면(아바타)으로 자유롭게 작별 인사도 가능하다. 더불어 졸업식 당일 학과에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학위복 배부를 해 마지막으로 대학을 찾는 이들이 학위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조선이공대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도 기초교육대학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통해 최근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2022학년도 조선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열린 ‘신입생 예비대학 윈터캠프’는 대학에 대한 기대감과 소속감을 제공함으로써 입학 후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1월 총 6차례에 걸쳐 열린 윈터캠프에는 신입생 312명, 재학생 46명 등 총 358명이 참여해 가상공간에서 조선대 캠퍼스를 체험했다. 가상공간에는 조선대 본관을 비롯해 중앙도서관, 미술대학,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등 캠퍼스가 그대로 구현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학교를 둘러보고 다양한 팀별미션을 수행해 경품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도 기존 대면방식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메타버스 여행’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AI·SW 코딩교실’을 각각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 2학기에 실시한 메타버스 활용 교육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메타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도 2학기에 약 700 여명의 학생(교수 18명, 25개 과목)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수업을 실시, 학기 종료 후 완료된 학생만족도 분석에서 긍정적이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대규모 수업 적용 사례는 국내 최초로, 조사결과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실감학습융합연구센터는 이러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예정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동강대는 이날 메타버스 졸업식을 통해 104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생들과 교직원들은 ‘metaversity.camp’에서 동강대학교로 입장, 미리 공지된 초대코드를 게재하고 가상 졸업식장에 참석했다. 간호학과(196명)와 임상병리학과(28명) 등 2개 학과에서 22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고 22개 학과 817명이 전문학사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조선이공대학교도 오는 18일 오전 11시 ‘제56회 전문학사 및 제13회 학사 학위수여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조선이공대 졸업생들과 교수들은 졸업식 당일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만든 아바타로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게 된다.
특히 조선이공대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도 기초교육대학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통해 최근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2022학년도 조선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열린 ‘신입생 예비대학 윈터캠프’는 대학에 대한 기대감과 소속감을 제공함으로써 입학 후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1월 총 6차례에 걸쳐 열린 윈터캠프에는 신입생 312명, 재학생 46명 등 총 358명이 참여해 가상공간에서 조선대 캠퍼스를 체험했다. 가상공간에는 조선대 본관을 비롯해 중앙도서관, 미술대학,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등 캠퍼스가 그대로 구현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학교를 둘러보고 다양한 팀별미션을 수행해 경품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도 기존 대면방식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메타버스 여행’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AI·SW 코딩교실’을 각각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 2학기에 실시한 메타버스 활용 교육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메타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도 2학기에 약 700 여명의 학생(교수 18명, 25개 과목)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수업을 실시, 학기 종료 후 완료된 학생만족도 분석에서 긍정적이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대규모 수업 적용 사례는 국내 최초로, 조사결과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실감학습융합연구센터는 이러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예정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