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단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 교통비 월 5만원 지원
![]() |
광주시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에게 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해 월 5만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2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은 광주시와 산업부가 공동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하남·첨단·평동 산업단지 등 광주시 관내 모든 산단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15세~34세 청년이며, 군복무를 마친 경우 군 복무 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신청은 청년 근로자가 청년교통비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연중 상시 접수한다. 단, 오프라인 및 기업별 신청은 접수하지 않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업무를 맡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나이, 입주계약, 고용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해 청년과 카드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카드발급 신청(신한카드와 비씨카드(기업은행, 농협은행)) 후 지원금을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유류비,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배현숙 광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지역 청년의 취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열악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청년 유입 촉진과 고용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시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해 월 5만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2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은 광주시와 산업부가 공동 지원한다.
신청은 청년 근로자가 청년교통비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연중 상시 접수한다. 단, 오프라인 및 기업별 신청은 접수하지 않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업무를 맡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나이, 입주계약, 고용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해 청년과 카드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카드발급 신청(신한카드와 비씨카드(기업은행, 농협은행)) 후 지원금을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유류비,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