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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마케팅’으로 침체된 소비 띄운다
롯데마트 광어·전복 ‘광복회’ 20% 할인
스타벅스 기념 ‘머그컵·텀블러’…CU 막걸리·도시락
하나은행 ‘주거독립 만세’ 주택청약 신규가입 행사
2021년 08월 12일(목) 16:00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1 코리아 머그’와 ‘21 SS 코리아 텀블러’ 등 광복절 상품 2종을 한정 판매한다.<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사흘에 걸친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전 산업계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판촉전에 나선다.

광주지역 4개 롯데마트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광어와 전복회를 결합한 광복절 이색 상품 ‘광복회’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광어회 300g 안팎과 전복 2마리(냉장)를 행사 카드로 결제 때 기존보다 20% 저렴한 2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황금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전도 펼쳐진다. 12~18일 국내산 삽겹살·목심과 호주산 쇠고기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한다.

14~15일 이틀 동안에는 대표적 ‘집콕’ 먹거리인 즉석밥과 즉석죽을 두 개 사면 한 개를 더준다. 2021년 햅쌀 4㎏ 은 1만8800원에 살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1 코리아 머그’와 ‘21 SS 코리아 텀블러’ 등 광복절 상품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들 상품에는 목련과 참새 문양을 넣었다. 스타벅스는 ‘숭고’와 ‘고귀’의 꽃말을 가진 목련과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 참새를 대표 문양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독도지킴이’를 내건 막걸리와 불고기 간편식 상품을 내놓았다.

‘독도 막걸리’는 국내산 쌀에 무궁화 추출물을 배합하고 울릉도의 해양심층수를 더해 빚은 술이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표기했던 1990년 10월25일 고종황제의 칙서를 기억하는 의미에서 제품 가격을 1900원으로 매겼다.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 도시락은 울릉도에서 즐겨 먹는 오징어와 부지깽이나물로 만들었다.

상품 모두 패키지에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는 독도 강치(바다사자)를 삽입해 독도 관련 상품임을 강조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이들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돼 독도 수호 활동 등에 사용된다.

CU는 독도의 우편번호인 40240을 표기한 ‘독도 소주’ 815 한정판도 8150병 내놓았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광복절을 차용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행사 ‘주거독립 만세’를 오는 13일부터 진행한다.

오는 10월말까지 1991년~2004년생 청년 고객 중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앱 ‘하나원큐’를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을 완료한 ‘만 세’명(1만3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들 중 주택청약종합저축 10만원 이상 신규가입 및 자동이체 1회 이상을 완료하면 5명을 별도 추첨해 청년주거독립 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연말까지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과 1년제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을 같은 날 신규 가입하는 손님 5만명에게 특별금리 연 1.1%를 더한 최대 연 3.3%(8월 기준·세전)의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조달청은 광복절을 맞아 ‘독도 체험’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g2b.go.kr)에서 공공기관에 제공한다.

독도(울릉도 포함)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랜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