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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진해성과 같이 빛 봐서 뿌듯”
즉석 트로트 무대와 토크쇼 결합
KBS ‘트롯 매직유랑단’ 단장 맡아
각자 매력과 숨겨둔 끼 발산 무대
스페셜 게스트 초대 시청자 즐겁게
2021년 03월 31일(수) 17:42
트로트 퀸 송가인<사진>과 ‘전국 트롯체전’의 금·은·동이 한자리에 모였다.

KBS 2TV는 31일 오후 10시 40분 즉석 트로트 공연과 토크쇼를 결합한 새 예능 ‘트롯 매직유랑단’을 처음 선보인다.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난 뒤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포맷이다.

재하, 오유진, 송가인, 진해성(왼쪽부터)
단장으로 나선 송가인은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한 마디로 ‘쇼 맛집’이다. ‘전국 트롯체전’으로 많이 사랑받은 에이스들이 모여 유랑단을 창단했다. 개인 무대는 물론 스페셜 게스트들도 초대해 특급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무대에서는 노래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자의 매력과 개인기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들 숨겨둔 끼가 많아 녹화하면서 나도 즐거웠다”고 강조했다.

송가인은 무명 시절부터 알았던 진해성이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함께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 데 대한 감동도 전했다.

그는 “해성이가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울컥했다. ‘트롯 전국체전’ 무대를 보며 ‘쟤가 이번에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왔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늘날 빛을 보고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돼 못다 이룬 꿈을 꾸는 것처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해성은 “송가인 단장이 나오니 프로그램이 무게감이 있을 것”이라며 “송 단장님이 고생 많이 하는 걸 목격했는데 이렇게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가 돼서 프로그램에서 만나니 기분이 묘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금메달을 걸어주셔서 더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트로트가 주가 되겠지만 춤도 추고 개인기도 할 것”이라고 했다.

임주리의 아들로도 유명한 재하는 “시청률 15%를 넘기면 어머니로 분장해 노래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오유진은 “20%를 넘기면 ‘애교송’을 한 번 불러보겠다”며 “녹화를 해 본 결과 정말 재밌어서 15%는 무조건 넘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