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동 반도전자상가에 도시재생 미디어아트
광주문화재단, 29일까지 ‘청년문화생태계조성-돛단배 프로젝트’ 기획전
![]() 이뿌리 작 ‘줄의 안쪽’ |
공공미술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시가 상가 건물을 배경으로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은 ‘2020 청년문화생태계조성사업-돛단배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29일까지 반도전자상가 건물 2층(광주 동구 독립로 264번길 25) 유휴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돛단배 항해를 돕는다는 의미처럼, 청년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여자는 총 5팀(맥거핀, 보체, 50gHD, 면밀, 장동콜렉티브)이며 주제는 ‘믿음∞: 여긴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전시를 기획한 독립큐레이터 팀 장동콜렉티브(김소진, 이하영)는 다양한 이슈들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도 낙후된 도심 속 공간을 예술을 매개로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영상과 사운드,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장동콜렉티브는 김은경, 박다은, 이뿌리, 정덕용 네 명의 청년 작가들과 함께 지난 여름부터 광주 대인동에 위치한 반도전자상가 일대를 조사하고 상인들을 인터뷰했다. 특히 전자 산업 역사를 담고 있는 반도전자상가의 장소성을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잊혀져 가는 장소를 기록하고 상인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다.
장동콜렉티브의 인스타그램(@jangdong_collective)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은 ‘2020 청년문화생태계조성사업-돛단배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29일까지 반도전자상가 건물 2층(광주 동구 독립로 264번길 25) 유휴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돛단배 항해를 돕는다는 의미처럼, 청년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기획한 독립큐레이터 팀 장동콜렉티브(김소진, 이하영)는 다양한 이슈들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도 낙후된 도심 속 공간을 예술을 매개로 기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영상과 사운드,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장동콜렉티브는 김은경, 박다은, 이뿌리, 정덕용 네 명의 청년 작가들과 함께 지난 여름부터 광주 대인동에 위치한 반도전자상가 일대를 조사하고 상인들을 인터뷰했다. 특히 전자 산업 역사를 담고 있는 반도전자상가의 장소성을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잊혀져 가는 장소를 기록하고 상인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