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도 ‘월드클래스’…BTS 제이홉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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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도 ‘월드클래스’…BTS 제이홉 1억원 기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총 4억5000만원 기부…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멤버
2020년 08월 18일(화) 19:06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6·본명 정호석)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1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제이홉은 “각종 사회문제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과 그중에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멤버다.

그는 지난 2018년 인재양성과 환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2월에는 모교인 광주 국제고등학교 저소득가정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제이홉이 2018년부터 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총 4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제훈 회장은 “세계적인 그룹 BTS의 멤버 제이홉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기억하며 기부를 지속해서 실천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귀한 뜻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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