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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민주·공정·투명성 담보돼야”
광주문화도시협 등 성명
2020년 08월 04일(화) 19:45
광주지역 문화단체는 4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와 관련해 “민주성·공정성·투명성이 담보돼야 하며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이용섭 시장은 엄정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최근 광주시가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가면서 지역 문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는 4일 서류심사 발표, 면접심사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인 이상을 선정해 시장에게 추천하고, 그 중 시장이 내정한 1인에 대한 시의회 청문회를 거친 뒤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임 시장들이 사실상 낙점했던 인물이 선임됐고 2대 대표이사는 중도 사임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졌으며 3대 대표이사는 의욕적인 활동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역 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문화 예술계의 지원과 협력을 총괄하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민주성·공정성·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모 절차의 담보와 해당 직위에 걸맞은 사람이 선임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