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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화장실 벽 등에 대변 묻히고 달아난 중학생
2020년 07월 28일(화) 23:00
광주남부경찰은 28일 상가 건물 화장실에 대변을 묻힌 중학교 2학년생 A군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7일 오후 광주시 남구 진월동 한 상가건물 3층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대변을 벽, 바닥, 세면대 등에 묻힌 혐의다.

경찰은 최초 화장실 내부에 묻혀진 대변을 동물의 것으로 판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나 인분으로 드러났다.

A군은 지난 24일 같은 행위를 저지르다 3층에 살고 있는 건물주에게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관계자는 “A군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군과 부모를 함께 불러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