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들 ‘기록 경신의 한주’
양현종, 1800이닝 - 0.1이닝...최형우, 1800안타 -5
김주찬, 6년 연속 100안타 -1...김선빈, 500득점 -1
김주찬, 6년 연속 100안타 -1...김선빈, 500득점 -1
![]() 최형우 |
![]() 양현종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들이 기록 경신을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선다.
KIA를 대표하는 이들이 새로운 한주 기록을 채운다.
에이스 양현종은 다음 등판에서 첫 아웃카운트를 잡으면 1800이닝을 돌파한다. 통산 16번째 기록이다.
양현종은 앞서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170.2이닝을 소화했다.
최형우의 타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103타점을 올리며 5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밟았던 최형우는 올 시즌 84타점에 머물고 있다.
김주찬은 100안타 기록을 눈앞에 뒀다. 안타 한 개를 더하면 김주찬은 통산 52번째로 6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타자가 된다.
김선빈은 500득점에 하나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김선빈이 홈에 들어오는 순간 KBO리그의 102번째 500득점이 만들어진다.
한편 지난 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팀 4500도루의 주인공이 된 박찬호는 도루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박찬호는 37개의 도루에 성공하면서 2위 고종욱(SK), 김하성(키움)을 10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