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3억원 들여 노후가로등 LED로 교체
광주시는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올해 13억원을 투입해 노후가로등을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장소는 동구 의재로, 서구 회재로, 남구 화산로, 북구 하서로, 광산구 상무대로·북문대로 등 5개 노선 총 13㎞ 구간에 설치된 지 15년 이상이 지난 노후가로등 600등이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노후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노후점멸기, 기둥 등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42곳의 1등용을 2등용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밝기를 개선한다.가로등 규격도 표준화함으로써 LED 모듈만 교체가 가능하도록 해 유지관리비 절감, 전기요금 감축 등 효과도 기대된다.
양영식 도로과장은 “노후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서 운전자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지속해서 확보해 LED 조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이번 사업 장소는 동구 의재로, 서구 회재로, 남구 화산로, 북구 하서로, 광산구 상무대로·북문대로 등 5개 노선 총 13㎞ 구간에 설치된 지 15년 이상이 지난 노후가로등 600등이다.
또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42곳의 1등용을 2등용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밝기를 개선한다.가로등 규격도 표준화함으로써 LED 모듈만 교체가 가능하도록 해 유지관리비 절감, 전기요금 감축 등 효과도 기대된다.
양영식 도로과장은 “노후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서 운전자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지속해서 확보해 LED 조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