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시.도민 마음의 혁신 룰' 제정 촉구한다
최근 광주 128개 시민사회단체들이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와 민족통일대축전이 열리는 광주를 ‘평화의 도시’로 승화시키고자 호소한 일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런데 평화의 도시가 되려면 현 상태에서 평화도시 선언식만 한다고 우리 지역이 평화도시로 될 것인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우리가 평화도시라고 말하기 전에 외부에서 평화도시로 보이게끔 우리의 문화나 외부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평화도시가 지향하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을 설정해 놓고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그 목표를 향하여 모두 합심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목표도 구체성이 없으면 실현되기가 힘들다.
‘1등 광주 1등 시민’도 구체성이 결여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등 광주는 무엇을 지향하는 것이며, 1등 시민은 무엇을 일등하자는 것인가 제시되었어야 한다. 구체적인 행목 목표가 제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마음의 혁신’ 룰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
평화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도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준칙을 만들어 실천해 보임으로써 외부인들이 광주·전남 시도민들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하자는 제안이다.
일찍이 동경에서는 도민의 의견과 ‘마음의 행동혁명추진회의’에서 제안한 ‘마음의 동경 룰’ 행동플랜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무부도 기업들과 손잡고 대대적인 미국인 이미지 개선 운동에 나섰다.
이에따라 외국 출장을 가는 미국 주요 기업의 임직원에게 16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월드 시티즌 가이드’라는 책자를 배부했는데, 주요 내용은 ‘생각은 마음껏 하되 언행은 줄여라. 적어도 얘기하는 것만큼은 들어라. 느림보가 되라. 음성을 낮춰 천천히 말한다. 그리고 정치에 대해 얘기하려면, 얘기만 하고 언쟁하지 말라’ 등을 제시하고 있다.
평화도시의 미래상에는 외부환경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내부구성원들의 행동도 매우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행동준칙을 만들어 내면화시켜 나아가도록 하고, 각종 강화시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 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들의 참모습이 잘 못 알려져 우리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측면도 없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잘하는데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만 할 일이 아니다. 타 지역민들이 우리를 바르게 인식할 때 까지 스스로 더 바람직한 태도를 보이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려면 구체적인 행동목표를 제시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너무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차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이상수<호남대 경영학부 교수>
그런데 평화의 도시가 되려면 현 상태에서 평화도시 선언식만 한다고 우리 지역이 평화도시로 될 것인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우리가 평화도시라고 말하기 전에 외부에서 평화도시로 보이게끔 우리의 문화나 외부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평화도시가 지향하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을 설정해 놓고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그 목표를 향하여 모두 합심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목표도 구체성이 없으면 실현되기가 힘들다.
‘1등 광주 1등 시민’도 구체성이 결여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등 광주는 무엇을 지향하는 것이며, 1등 시민은 무엇을 일등하자는 것인가 제시되었어야 한다. 구체적인 행목 목표가 제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마음의 혁신’ 룰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
평화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도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준칙을 만들어 실천해 보임으로써 외부인들이 광주·전남 시도민들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하자는 제안이다.
일찍이 동경에서는 도민의 의견과 ‘마음의 행동혁명추진회의’에서 제안한 ‘마음의 동경 룰’ 행동플랜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무부도 기업들과 손잡고 대대적인 미국인 이미지 개선 운동에 나섰다.
이에따라 외국 출장을 가는 미국 주요 기업의 임직원에게 16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월드 시티즌 가이드’라는 책자를 배부했는데, 주요 내용은 ‘생각은 마음껏 하되 언행은 줄여라. 적어도 얘기하는 것만큼은 들어라. 느림보가 되라. 음성을 낮춰 천천히 말한다. 그리고 정치에 대해 얘기하려면, 얘기만 하고 언쟁하지 말라’ 등을 제시하고 있다.
평화도시의 미래상에는 외부환경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내부구성원들의 행동도 매우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행동준칙을 만들어 내면화시켜 나아가도록 하고, 각종 강화시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 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들의 참모습이 잘 못 알려져 우리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측면도 없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잘하는데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만 할 일이 아니다. 타 지역민들이 우리를 바르게 인식할 때 까지 스스로 더 바람직한 태도를 보이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려면 구체적인 행동목표를 제시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너무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차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이상수<호남대 경영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