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흑인은 폭력적?…NHK, 동영상에 비판 쇄도 |2020. 06.10

일본 공영방송 NHK가 미국 경찰관의 가혹 행위로 인해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항의 움직임을 소개하면서 흑인을 폭력적 이미지로 묘사한 동영상을 공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10일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NHK는 국제 문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7일 방영한 1분 20초 길이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 영상이 ‘잘못된 인식을 퍼뜨린다’는…

‘사색’ 아베 경제·코로나 대책 불만에 38%…재집권 후 최저 |2020. 06.08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아베 총리 재집권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과 민영방송 TV도쿄가 5∼7일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은 응답자의 38%였다. 지난달 8∼10일 조사한 것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

‘화색’ 바이든 美 대선 여론조사, 트럼프 악재 속 3차례 연속 50%대 |2020. 06.08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50%대의 지지율을 잇달아 달성, 이 기세를 11월 대선 승리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지지율 50%는 4년 전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한번도 넘지 못한 것으로, 바이든에게는 청신호인 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위기 신…

美 ‘G7 확대 구상’에 “일본 정부 곤혹…존재감 하락할 수 있다” |2020. 06.03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가국 확대 의향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일본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해 4∼5개국을 정식으로 가입시켜 G11 또는 G12로 재편하는 경우 일본의 발언권 약화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G7 재편을 계기로 미중 갈등이 격해질 가능성에도 촉각을…

미국, 8일째 흑인 사망 항의집회…“폭력 줄고 시위 늘어” |2020. 06.03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따른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 전역의 시위가 8일째로 접어들었다.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항의 시위는 2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재개됐다. 워싱턴DC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국회의사당 외곽 잔디밭과 링컨 기념관 앞에 모여 “침묵은 폭력”이라거…

‘치안공백’ 필라델피아 한인 속수무책…“트럭으로 박스째 약탈” |2020. 06.03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 치안력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이면서 한인 상점들의 약탈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대형 한인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나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필라델피아에도 약 7만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민들에 따르…

미국 흑인사망 항의 시위 75개 도시로 확산 |2020. 06.01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의 유혈 폭력 시위 사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는 미국 75개 도시로 번졌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이 일어났고, 총격 사건까지 잇따르며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졌다. 체포…

“숨 헐떡이며 궤도 진입” …미 첫 민간 유인우주선 우주 안착 |2020. 06.01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발사 19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으로 전날 오후 3시 22분 2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를 출발한 크루 드래건은 이날 수동 조정 없이 매끄럽게 자동 도킹에 성공했다.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미 항공우…

봉쇄조치 풀린 영국 본머스 해변 |2020. 05.28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26일(현지시간) 본머스의 해변에 많은 사람이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 경찰에 목 눌린 흑인 사망…수천명 시위 |2020. 05.28

미국의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 당국은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 4명을 파면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분노한 수천 명의 시위대가 항의에 나서 경찰과 충돌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는 양상이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라…

美 홍콩자치권 조사 착수…“中 강력 제재” |2020. 05.28

미국 정부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추진에 맞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 경고에도 중국 정부가 속전속결 처리 의사를 밝히자 중국 관리의 미국 내 자산동결과 입국금지는 물론 홍콩이 누려온 특별지위 박탈이란 초강수까지 거론되는 등 미중 양국의 대충돌이 임박한 기류다. 미국 정부는 이를 위한 사전 조치로 작년에 …

“한국은 어떻게 학교를 다시 열었나” |2020. 05.28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단행한 한국의 등교 개학 상황을 사진 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WP는 26일(현지시간) 인터넷판 첫머리 기사로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한국은 어떻게 학교를 다시 열었나’라는 제목으로 9장의 사진을 실으면서 “이 사진들은 학생과 교사들이 어떻게 이 질병을…

中 전인대 홍콩보안법 압도적 통과 예상…미중 갈등 격화 오늘 전체회의 표결 |2020. 05.28

미중 갈등의 핵으로 떠오른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 날인 28일 표결에 부쳐진다. 사회주의 체제 특성상 전인대 표결은 의례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홍콩보안법은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될 것으로 보여 미중 간 대립이 더욱 격해질 전망이다. 중국 전인대는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제13…

각국 지도급 인사들 거리두기 ‘내로남불’ 눈총 |2020. 05.25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늦추고자 국민에게 이동제한령을 강제하면서도 정작 지도급 인사들의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수도 빈의 한 식당에서 자정이 넘게 머물다가 경찰에 단속됐다.오스트리아는 지난 15일 이동제한조치를 …

코로나로 방학 연기한 북한, 초·중·고 곧 개학 |2020. 05.25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가까이 연기했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곧 추진할 전망이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5일 “각지 학교, 유치원에서 새 학년도 개학을 위한 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며 “교육위원회에서 새 학년도 개학을 보장하기 위해 일꾼(간부)을 각 도에 보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