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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설 선물 허용액 높여 농어가 어려움 덜어 줘야 |2021. 01.14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를 위해 올해 설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 한도액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여 소비를 확대시켜야 한다는 요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최근 건의문을 …

잇단 일탈 행위 무안군 공무원들 왜 이러나 |2021. 01.14

최근 무안군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 기강 해이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군에서 지급한 방한용품을 외부에 되팔려다 들통이 났다. 올해 초 무안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대낮에 술판을 벌여 군민들의 빈축을 샀다. 각종 일탈 행위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

경찰, 이래서야 어디 믿고 맡길 수 있겠나 |2021. 01.13

엊그제 금은방 절도 사건의 범인이 경찰 간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도대체 현직 경찰이 무엇 때문에 절도범이 됐는지 사람들은 궁금해 했다. 나중에 알려진 일이지만 도박 때문이었다. 한데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경찰관의 불법 도박 혐의를 파악하고도 관련 혐의를 추가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은 수사 기간을 감안, 확인…

‘광주형 일자리’ GGM 지역 상생 외면해서야 |2021. 01.13

막대한 시민 혈세를 들여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는 (주)광주글로벌모터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200억 원대 태양광 발전 임대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참가 자격 요건을 지나치게 제한한 데다 지역 생산 자재 사용조차 외면해 ‘특정 업체 밀어주기’ 논란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오는 9월부터…

한빛 6호기 ‘예방 정비’ 또 부실 우려된다 |2021. 01.12

한빛 6호기 계획 예방정비에 나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자신들이 부실 공사로 고발한 두산중공업에 특정 작업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들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 아니냐며 거센 비판을 이어 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얼마 전 한빛원전 5호기에 대한 계획 예방정비 기간 중 부실한 정비·점검 실태를 드러낸 두산중공업에 대해 검찰 수…

문 닫는 학교 늘어나는데 뾰족한 대책 없나 |2021. 01.12

전남 지역에서 초중고교들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1982년 이후 폐교된 학교가 800개가 넘는다. 출산율 저하와 함께 인구의 수도권 및 대도시 유출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문을 닫는 학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의 ‘시도별 폐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폐교 수는 전남이 82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72…

제2순환도로 혈세 낭비 최소화 방안 찾아라 |2021. 01.11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한 광주 제2순환도로 민자구간에 대해 운영권 회수 재협상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광주 지역 시민사회 등에서 요구한 ‘해당 구간 운영권 회수안’에 대해 타당하지 않다는 유권 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로써 공익 처분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박탈하려던 광주시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최근 법무부 산하 법무공단은 광주시가 …

경찰 1인당 9천 명 아동학대 예방 업무 버겁다 |2021. 01.11

입양 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된 여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경찰청에서 학대 예방 업무를 보는 경찰관 한 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가 9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찰의 적절한 대처를 위한 인력 충원 등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대 예…

외국인 노동자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다 |2021. 01.08

“화상을 입고 며칠이 지나서야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화장실에도 못 갈 정도로 쉬는 시간도 없다.” “3개월째 급여를 받지 못했다.” “기숙사에 바퀴벌레가 득시글거린다.” 이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광주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삶’이라는 책자에 담겨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하소연이다. 광주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 네팔·몽골·방글라데시·…

개미들이 끌고 가는 주식시장 과열 경계를 |2021. 01.08

코스피지수가 어제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전날 장중 3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031로 장을 마감, 역사적인 ‘코스피3000 시대’를 연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에서 3000에 도달하기까지는 13년이 걸렸다. 코스피3000 시대 개막은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에 더해 ‘동학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

강추위 동반한 폭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2021. 01.07

이번 주 폭설을 동반한 북극발(發)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 지방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강추위가 지속되고,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남하하면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최대 30㎝의 폭설이 내릴 것으…

문화전당·한전공대 법안 더는 미룰 수 없다 |2021. 01.07

여야가 모레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법안 등 지역 현안 관련 법안의 처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정상화와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는 오는 8일 열기로 더불어…

새벽이 되면 젊은이들 유흥가로 달려간다니 |2021. 01.06

‘코로나 불감증’인가. 아니면 ‘코로나 피로감’ 때문인가. 젊은이들이 술집으로 몰리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새벽 시간에. 식당과 주점이 밤 9시면 문을 닫게 되자 생긴 기이한 풍속이다. 광주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장소는 동구 구시청사거리와 서구 상무지구다. 며칠 전 광주일보 취재진이 이 두 곳을 둘러봤다. 새벽 5시 구시청 일대. 평…

광양제철 중대 재해 빈발 그만한 이유 있었다 |2021. 01.06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최근 2년간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가 140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를 회사가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 3년간 산재 사고로 여덟 명이나 숨지는 등 중대 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2019년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근로 감독 …

요양병원발 코로나19 급속 확산 심상치 않다 |2021. 01.05

새해 벽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에선 새해 첫 휴일에 코로나19 역대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일 26명에 이어 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74명이나 발생한 것이다. 전남 지역에서도 순천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순천시는 확진자가 폭증할 조짐을 보이자 ‘식당 낮술 금지’(오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