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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에 발목잡힌 달빛철도 연내 처리 이뤄야 |2023. 12.12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총선 이슈에 발목이 잡혔다. 역대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특별법인데도 국회 논의 첫 관문인 법안 소위원회 조차 넘지 못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을 논의했지만 일부 의원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바람에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달빛고속철도…

가축전염병 확산에 방역인력 부족 우려된다 |2023. 12.12

전남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에 이어 조류독감(AI)까지 확산하고 있어 농가들이 초긴장 상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안군 일로읍의 한 오리농가(오리 1만 6000여 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지난 4일 고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 겨울 첫 AI가 발생한 지 이틀만이다. 지난 10월께 무안과 신안 등…

‘변방의 호남정치’ 바꿀 사람은 결국 유권자다 |2023. 12.11

내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사실상 시작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120일 전부터 가능한데 내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당장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어깨띠를 두른채 명함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은 여야를 떠나 어느때보다 인물난을 호…

신군부 핵심 생존 3인 ‘5·18 진실의 입’ 열어야 |2023. 12.11

영화 ‘서울의 봄’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 연령층에서 고루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평점도 좋아 이런 추세대로라면 다음 주말에는 1000만 관객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서울의 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광주 5·18과 연관이 깊다…

전남도 중동 세일즈 외교…성과로 이어지길 |2023. 12.08

김영록 전남지사가 중동 세일즈 외교를 마치고 귀국했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부터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8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활동과 전남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광폭 행보를 했다. 두바이에선 COP33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전남도의 탄소중립 의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역설했다. …

‘악성 민원’에 잦은 공사 차질…강경 대응해야 |2023. 12.08

광주 화정아이파크(이하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이 과도한 민원으로 아파트 철거공사를 방해하지 말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아이파크 현장에서 일부 주민들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철거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뒤늦은 선거구 획정 초안에 입지자들 혼란 |2023. 12.07

22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초안이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그제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안은 국회의원 정수(300명)와 지역구 의원 정수(253명)를 유지하면서 인구수 변동 등을 감안해 마련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253개 지역구 내에서 인구수 13만…

전남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초동 대처가 최선 |2023. 12.07

올해도 어김없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 지역을 찾아왔다. 수년간의 방역 경험에서 볼 때 일단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면 상황이 어려워지는 만큼,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등 초동 대처에 나서야 한다. 엊그제 고흥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데 이어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도 AI 항원(H5형)이…

잇단 가족범죄, 가정 의미 되새기는 계기되길 |2023. 12.06

최근 광주·전남에서 가족 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0대 엄마-6개월 딸, 70대 남편-60대 동거녀, 시아버지-며느리, 아들-계모 등 범행을 저지른 가족 형태도 다양하다. 가정 내 불화가 극단적인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부부싸움 끝에 25세 친모가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비정한 사건은 충격적이다. 친모는 …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전남이 최대 수혜 |2023. 12.06

정부가 남아도는 전남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해저망을 통해 수도권 산업단지로 공급하기로 했다. 일명 ‘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원전을 키우고 신재생에너지를 홀대하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전력계통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골자는 초고…

지자체는 재정난인데 여야 정치권은 정쟁만 |2023. 12.05

여야의 극한 대치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법정 처리시한을 넘겼다. 3년 연속 지각 처리를 앞두게 됐지만 여야 정치권은 서로 ‘네 탓 공방’만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세수 급감으로 역대급 재정난을 겪고 있는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시급한 민생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유탄을 맞게 됐다는 데 있다. 헌법에서 규정한 국회의 예산안 처리 시한은 새 회계연도…

독감 백신 가격 병원서 부르는 게 값이라니 |2023. 12.05

독감이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예방 백신 접종 비용이 광주지역 병원에서 2배 가까이 차이가 발생해 환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털에서 제공하는 비급여(건강보험 미적용) 진료정보 자료에 따르면 4일 현재 광주의 평균 독감백신 가격은 3만 3616원, 전남은 3만 7143원이다. 하지만, 광주 병·의원은 같은 종류 백신 가격을 최대 두 배…

‘서울의 봄’이 광주시민들에게 남다른 이유 |2023. 12.04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12일을 맞은 3일 4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광주에서도 지난 2일까지 94개 스크린에서 누적 관객수 14만 5200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

‘COP33’ 유치로 남해안 남중권 도약 꾀해야 |2023. 12.04

전남도가 2028년 개최되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해 ‘COP33’ 유치를 선언했다. ‘COP28’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데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유치단은 첫 날인 지난 30일 여수를 중심으로 영·호남 1…

경쟁 돌입 복합쇼핑몰…잊지 말아야 할것은 |2023. 12.01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듣고 있는 광주시를 ‘꿀잼도시’로 바꿔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복합쇼핑몰 3인방이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그제 ‘더현대 광주’ 건립 등을 담은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협상 조정협의회를 열고 사업자측이 내는 공공기여 액수와 비율을 결정했다. 공공기여는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때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