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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족 같은 반려동물 왜 ‘호적’엔 안 올리나 |2021. 01.25

개나 고양이 등 집안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거나 혹은 길가에 내다버리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광주 지역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6만 2752가구로 전체(61만 6485가구)의 26.4%에 달한다. 네 집 가운데 한 집꼴이다. 가정에서 …

‘초등생 돌봄 서비스’ 성공적인 정착 기대한다 |2021. 01.22

정부가 초등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새로 도입하는 ‘학교돌봄터 사업’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올해 750개, 내년에 750개 등 모두 1500개의 학교돌봄터를 내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자체-학교 협력돌봄(학교돌봄터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빌려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5월단체 내부 반목 이제 그만할 때도 됐지 않나 |2021. 01.22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5월 단체들이 내부 반목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갈등 이면에는 이익을 놓고 벌이는 주도권 다툼도 내재돼 있어 지역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1980년 이후 40년간 5·18민주화운동을 이끌어 온 5월 3단체(5·18민주화운동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현재 국가가 인정하는 공법단체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

영광군 탈원전 대안 마련 주민과 함께해야 |2021. 01.21

영광군은 그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빛원전 1·2호기 폐로(廢爐) 대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2025년과 2026년에 폐로되는 한빛원전 1, 2호기를 대신하는 지역 신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뉴 플러스 영광 비전’ 전략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영광을 향후 ‘수소발전 중심의 미래 에너지 도시’로 육성하는 데 초…

코로나 1년, 소중한 일상 빨리 되찾으려면 |2021. 01.21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몇 달만 버티면 끝나겠지 했던 신종 감염병의 장기화는 우리 삶의 풍경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었고, 방역을 위해 이웃은 물론 가족 간에도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했다.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등 사회 각 분야에 비대면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친목 모임이나 여행 등 평범…

설 명절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 대책 마련을 |2021. 01.20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택배업체들은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오히려 택배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은 더 열악해지는 사회적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택배노동자들은 설 명절 택배 물량 증가를 감안, 과로로 인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실질적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총파업까지 예고하고 있다. 전국 택배노동조합 호남지부는 어제 …

나주시, 부영주택에 기어이 특혜 베풀 셈인가 |2021. 01.20

나주시가 (주)부영주택 측이 요청한 혁신도시 내 골프장 토지 용도변경 관련 공청회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이 또다시 반발하고 있다. 해당 부지에 고층 아파트 단지를 신축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해 줄 경우 과도한 특혜를 줄 수 있는 만큼 공익 확대 방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 사회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다음달 3…

사면도 재난지원금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2021. 01.19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네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는 전직 대통령 이명박·박근혜 씨 사면과 4차 재난지원금 논란, 그리고 코로나 백신과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의 수감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지만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법원의 선고가 끝나자마자 사면을 말하는 것…

“더 버티기 어렵다” 유흥업소 이해는 가지만 |2021. 01.19

광주 지역 유흥업소들이 정부의 ‘집합 금지’ 연장 조치를 거부하고 영업을 강행키로 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는 어제 “방역 당국이 집합 금지 해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영업 재개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광주 지역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 등 5개 업종의 7…

한전공대법 2월 임시국회선 반드시 처리를 |2021. 01.18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관련 법안(한전공대법)이 국회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오는 2022년 3월로 예정된 정상 개교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법은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지난해 11월 상임위 회부 이후 더 이상 진척이 없…

광주 ‘명예의 전당’에 성범죄자를 올렸다니 |2021. 01.18

광주시가 공동체에 크게 헌신한 ‘영웅’들을 기린다는 취지로 조성한 ‘명예의 전당’이 문을 열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인사들의 명단에 과거 성추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엊그제 광주시청 1층에 개관한 명예의 전당에는 1987년부터 시상된 사회봉사·학술·예술·체육·경제 진흥 분야의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153명…

박근혜 중형 사필귀정…사면은 시기상조다 |2021. 01.15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해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총 22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어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지난해 파기환…

잇단 ‘호남행’ 대선 잠룡들 민심 제대로 읽기를 |2021. 01.15

차기 대선을 노리는 여권 잠룡들의 호남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텃밭 민심을 잡아야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새해 벽두부터 더불어민주당 잠룡들이 줄줄이 광주·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 도지사는 오는 29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업무 협약차 경기도청을 …

설 선물 허용액 높여 농어가 어려움 덜어 줘야 |2021. 01.14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를 위해 올해 설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 한도액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여 소비를 확대시켜야 한다는 요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최근 건의문을 …

잇단 일탈 행위 무안군 공무원들 왜 이러나 |2021. 01.14

최근 무안군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 기강 해이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군에서 지급한 방한용품을 외부에 되팔려다 들통이 났다. 올해 초 무안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대낮에 술판을 벌여 군민들의 빈축을 샀다. 각종 일탈 행위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