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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각화동 도매시장 이전,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2023. 12.28

광주시가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타당성 조사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황으로 내년 10월께 최종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년 4월께 북구 장등동 등지에 후보지를 마련하고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5만㎡ 부지에 공사비 23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260억 원을 들여 최첨단 IT시스템을…

변화된 가족 형태…혈연중심 정책 탈피해야 |2023. 12.28

MZ 세대를 중심으로 혈연 인식이 옅어지고 생계·주거공유·유대감으로 맺어진 관계를 ‘가족’으로 보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족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최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지역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Z 세대 10명 중 7명이 ‘같이 살면 가족’이라고 답했다. …

‘친명팔이’ 극성 총선 여론조사 신뢰성 의문 |2023. 12.27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일부 예비후보들의 과도한 이재명 마케팅, 이른바 ‘친명팔이’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선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경력을 넣으면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올라간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25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경기 어려워도 복지시설에 온정 이어지길 |2023. 12.27

광주·전남 복지시설이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의 직격탄을 맞았다. 시설 운영자들은 코로나19 시기 때보다 지금이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연말 온정과 후원이 감소한 반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은 그대로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료와 가스요금이 오르면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심지어는 시설 유지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광주시내에는 보육…

‘절반의 성공’ 달빛철도 연내 마무리 짓자 |2023. 12.26

영·호남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28일 본회의 일정을 남겨 두고 있지만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연내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것이다. 국토위는 지난 21일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달빛철도 특별법을 의결했다. 달빛고속철도를 달빛철도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

한·일 정부 강제동원 판결 의미 되새겨야 |2023. 12.26

광주·전남지역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엊그제 양영수, 심선애, 김재림 할머니 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판결에 따라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은 피해자 한 명당 1억∼1억 5000만 원의 배상금과…

아쉬움 남긴채 활동 종료하는 5·18조사위 |2023. 12.22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오는 26일 4년 동안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활동을 종료한다. 조사 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앞으로 6개월 동안은 조사 보고서 작성만 하게 된다. 2019년 출범한 조사위는 그동안 21건의 직권조사와 피해자 신청사건 216건 가운데 취하·각하 93건을 제외하고 123건을 조사했다. 민간인 사망·상해 등 7…

역외유출률 전국 4위…노잼도시의 민낯 |2023. 12.22

호남의 거점 도시이지만 즐길 거리가 부족한 광주의 소비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합쇼핑몰은커녕 백화점도 두 곳에 불과하다보니 지난해 타 지역민이 광주에서 소비한 돈보다 광주시민이 타 시도에서 지출한 비용이 많았다. 엊그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광역시의 소비 유출입 특징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역외 유출률은 26.7%(7900억…

전남 시군 인구늘리기 정책 성과 보인다 |2023. 12.21

전남은 인구 감소로 인해 전국에서 소멸 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소멸 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고령 인구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0.5 미만 지역을 소멸 위험지역으로 부른다. 여기에 해당하는 곳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8개 시군으로, 80%가 넘는 자치단체가 인구 감소로 소멸될 위험에 처해 있다. 전남 인구는 꾸준히 감소해…

학생인권조례 폐지만이 해법 아니다 |2023. 12.21

충남도의회가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서울시의회도 폐지 조례안 발의에 가세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도 폐지를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역 종교단체 등이 주도해 광주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폐지 조례안의 주민조례 청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폐기 대상으로 주목한 …

광주관광공사 출범 ‘꿀잼 도시’ 도약 계기로 |2023. 12.20

그제(18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이하 광주관광공사)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005년 문을 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2020년 발족한 광주관광재단을 통합해 광주관광공사로 거듭났다.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는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는다. 공사는 출범식에서 “재미와 …

혁신 없는 민주당, 이대론 총선 장담 못한다 |2023. 12.20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적 쇄신 등 혁신 경쟁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멀찌감치 앞서 가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친윤 희생 요구가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 퇴진으로 이어지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 활동 종료 당시만 하더라도 ‘빈손’이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얼마후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김기현 …

진전 이룬 공항 이전, 무안군 설득에 달렸다 |2023. 12.19

답보 상태를 보이던 광주 공항 이전 문제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만남으로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그제 나주 혁신도시에서 회담을 갖고 5개 항의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의 핵심은 광주 군공항 이전에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민간공항을 KTX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이…

광주·전남 고독사 예방시스템 재점검해야 |2023. 12.19

광주·전남지역에서 주변과 단절된 채 살다 홀로 임종하는 고독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엊그제 광주시 북구 한 주택에서 A(70)씨가 홀로 숨진지 10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이 없었으나 이웃은 물론 자식과도 왕래 없이 홀로 지내다 죽음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에서는 B(61)씨가 폐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혼인 B씨는 …

코로나에 독감까지, 겨울 건강 관리 유념해야 |2023. 12.18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고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경계심이 느슨해지면서 이를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주 동안 광주에서 4003명, 전남에서 4921명 등 모두 8900여 명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