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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월 단체 ‘대국민 선언 갈등’ 벗어나 화합해야 |2024. 02.20

일부 5·18 단체가 특전사 단체와 일방적으로 추진한 ‘2·19 대국민 공동선언식’(이하 선언식)으로 촉발된 5월 단체의 내홍이 1년째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엊그제 공법단체인 정성국 전 5·18공로자회장이 공로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정 회장은 공로자회 이사회가 임시 중앙총회를 열고 자신을 해임하자…

의료대란 야기 집단행동 명분 없다 |2024. 02.19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예고했던 대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파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전공의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지역에서도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현장 필수 인력으로, 상급 종합병원 의사의 30~40%를 차…

민주당 시스템 공천 논란 우려가 현실로 |2024. 02.19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막바지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대한 논란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우선 텃밭인 광주에서 논란이 거세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의 경…

‘318 프로젝트’ 획기적 저출생 대책되나 |2024. 02.16

전남도가 전남 22개 시·군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생수당을 월 20만원씩 18년간 지급하기로 했다. 획기적인 저출생 대책으로 지방정부가 나서 자녀 수나 소득에 상관없이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가 고교 졸업시까지 모두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름하여 ‘318 프로젝트’인데 국가·광역·기초지자체 등 3자가 0~17세까지 18년간 양육을 책임지겠다는 파격적인 …

부지 비용에 AI 영재고 건립 차질 빚어서야 |2024. 02.16

우여곡절 끝에 설립 근거를 마련한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건립이 암초를 만났다. 수백억원 대의 부지 비용 마련에 발목이 잡혀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총 사업비 1038억원(전액 국비) 중 AI 영재고 실시설계 비용 31억8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기본 계획상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에 2025년 착공해 2027…

서민 옥죄는 살인물가에 삼겹살 먹기도 벅차 |2024. 02.15

지난해부터 서민경제를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고물가다. 고물가를 주도하는 것은 서민들 가계와 직결된 식료품이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전보다 6.0% 올라 지난해 10월(6.9%)부터 넉 달 연속 6%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과일 물가 상승률은 26.9%로 201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번 설 …

불법 건축물 관리 강화로 임차인 피해 막아야 |2024. 02.15

본격적인 이사 시즌과 새 학기를 맞아 부동산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광주·전남에서 근린생활 시설이나 빌라·원룸 등 불법 개조 건축물로 피해를 보는 임차인이 증가하고 있어 부동산 거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서민들이 찾는 소형 빌라나 원룸들이 불법 증축으로 신고된 경우가 많은데, 새 학기 이사철에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매물이…

‘이민청’ 전남 유치, 명분·여건 다 된다 |2024. 02.14

정부가 이민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청의 공식 명칭은 ‘출입국·이민관리청’으로 법무부는 신설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민청을 추진하는 배경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국내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는데 반해 근로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거주자는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다인종…

쓰레기 양산 선물 과대 포장 규제해야 |2024. 02.14

명절 연휴마다 광주·전남 아파트들은 ‘쓰레기 대란’을 겪는다. 이번 설 명절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자가 광주시에 자리한 아파트 단지를 직접 확인해보니 명절 선물세트 종이상자를 비롯해 완충재, 포장재 등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주민들이 명절 뒤끝에 쓰레기를 한꺼번에 배출하면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마다 포화상태를 이뤘다. 더욱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

이낙연, 민주당 쪼개기 호남에 무슨 이익 있나 |2024. 02.13

설 하루 전인 지난 9일 제3지대 4개 세력이 깜작 합당을 선언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이 ‘빅텐트’ 아래 4·10 총선을 치르기로 한 것이다. 통합 신당의 이름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통합 과정에서의 갈…

의료계, 국민 건강권 고려한 대승적 결단해야 |2024. 02.13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우려를 낳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열어 대정부 투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이 파업,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을 결정할 경우 200…

총선 경선 레이스 시작, 설 민심 잘 살펴야 |2024. 02.08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은 정당 지지율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선거로 설 명절 연휴는 민심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는 변곡점으로 작용한다. 정당들이 설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정당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적합도 조사와 면접 등을 통해 1…

전남권 의대 설립 외면한 정원 확충 아쉽다 |2024. 02.08

전남도 등 일부 지자체들이 엊그제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의대 정원 확대안에 대해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을 외면하는 불합리한 처사라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당장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오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하기로 하는 의대 정원 확대안을 발표했다. 늘어나…

‘준연동형 유지’…위성정당 되풀이 안된다 |2024. 02.07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 방식이 현행대로 ‘준연동형’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게 선거 방식을 일임했고 이 대표가 그제 광주 방문에서 준연동형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어 어제 열린 의총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범야권 준위성정당 창당 방침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47석의…

‘포트 홀 천지’ 광주시, 예산 타령만 할 건가 |2024. 02.07

광주·전남 운전자들이 ‘포트 홀’(Pot hole·도로 파임)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 홀 때문에 차량 파손 등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15일 동안 접수된 포트 홀 신고 건수는 2758건이다. 차량 파손 신고 건수는 218건으로 하루 평균 14.5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