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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분양 중앙공원 1지구…논란 접고 속도내야 |2024. 02.29

광주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 조성 사업이 오랜 논란끝에 선분양 전환으로 방향을 잡았다. 광주시는 그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선분양 타당성 검증 중간 보고서’를 공개했다. 민간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SPC)이 후분양 방식을 선분양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용역 결과다. 골자는 총사업비 …

5·18 공법단체 파행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 |2024. 02.29

지난해 (사)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추진한 ‘용서와 화해의 공동선언식’에서 촉발된 5·18 공법단체 파행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월 공법 3단체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파벌 싸움 등 내홍과 재정 비리로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나 자정 능력 부재로 사실상 사태를 내버려 두고 있다. 황일봉 전 …

‘걷고 싶은 길’ 조성, 도시활력 강화 계기로 |2024. 02.28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도시가 변화하는 추세다. 특히 걷고 싶은 도시는 전 세계가 추구하는 공통의 지향점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 덴마크 코펜하겐 등은 관련 법규를 고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 도심 활력을 만들고 이를 도시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광주시가 도심 곳곳에 다양한 테마를 담은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기로 해 관…

막 오른 광주상의 회장 경선 ‘돈 선거’ 오명 벗길 |2024. 02.28

지역 경제계의 수장을 뽑는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18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전자부품 제조기업 디케이의 김보곤 회장과 가드레일 제조기업인 다스코의 한상원 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두 회장은 지난 26일 나란히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의 변으로 “과거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광주경제를 역동적으로 이끌…

잦은 겨울비에 농작물 피해 선제 대응 필요 |2024. 02.27

올 겨울 유난히 잦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겨울 장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가 자주 내렸는데 2월 들어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 연속 지속되기도 했다. 잦은 겨울비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일조량 감소다. 겨울철은 그렇지 않아도 해가 짧아 일조량이 부족한데 비까지 잦아 예년보다 많게는 일조량이 30% 이상 줄었다. 전남도가 기…

의료대란 1주일…최악의 사태만은 막아야 |2024. 02.27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의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1주일째인 어제까지 전남대병원 본·분원에 근무하는 전공의 319명 중 28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중 200명 이상이 출근하지 않거나 급한 업무만 처리하는 등 정상적으로 근무하지 않고 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

선거구·후보 경선 지연에 전남 ‘깜깜이 선거’ |2024. 02.26

4·10 총선을 불과 45일 앞두고 있지만 전남지역 선거판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데다 텃밭인 민주당의 경선 후보 결정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이래 저래 유권자들은 깜깜이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이번 총선의 전남지역 선거구는 의석수 10개는 변함이 없지만 동부권이 4석에서 5석으로 늘고, 중…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기회 폭 넓혀야 |2024. 02.26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사기피해 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전국 지자체로부터 접수받은 전세사기 피해신청 720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556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는데 이 가운데 광주·전남은 351건(광주 153건, 전남 198건)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의 63.1%에 달한다. 피해 유형은 다세대 주택(33.9%)과 오피스텔(16.9%)이 가장 많…

현역 물갈이 여론 확인된 민주당 광주경선 |2024. 02.23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 경선에서 현역 의원 3명이 무더기로 탈락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경선 결과 광주 동남갑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 북구을은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승리했다. 세 곳 모두 현역인 윤영덕·조오섭·이형석 의원과 2인 경선으로 치러졌는데 현역이 모두 패배했다. 광주 8개 선거구 …

5·18진상조사위, 요식행위 의견수렴이라니 |2024. 02.23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4년 간의 조사 내용을 담은 최종 결과 보고서(초안)를 공개하지 않은 채 관련 의견수렴에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진상조사위는 최근 광주시, 시교육청 등 6개 기관에 ‘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중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관련 제안 요청’ 공문을 …

광주 ‘스포츠 축제도시’ 경쟁력 충분하다 |2024. 02.22

광주시가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갖고 시민 누구나 1년 내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365일 스포츠 축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365일 스포츠 축제도시에는 스포츠·문화·관광 3개 분야를 버무린 6개 대표 사업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금 당장부터 스포츠를 지역 축제 등 문화와 연계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상권 활성화에 도움 |2024. 02.22

광주시 동구가 금남로(1~2가)를 매월 한 차례씩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일부 상인들의 반대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동구는 금남로를 보행자 중심의 열린 광장으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인들은 도로 통제에 따른 상권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운영 TF’를 꾸리고 …

11일만에 ‘빅텐트’ 해체…각자도생의 길로 |2024. 02.21

개혁신당이 통합 11일만에 공동대표인 이낙연측의 이탈로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 주체들의 합의가 무너졌다며 개혁신당과의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철회 배경으로는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 표결로 강행 처리된 것을 지적하며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당 통…

현실화 된 의료대란…환자 피해는 없어야 |2024. 02.21

우려했던 의료공백이 현실화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광주·전남지역 수련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70% 가량이 그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에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병원측에 전달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빅5 병원’ 등 전국적인…

잉크도 안 말랐는데 내홍에 휘청이는 개혁신당 |2024. 02.20

거대 양당 구도를 혁파하겠다며 출범한 개혁신당이 초반부터 내홍으로 균열이 생기고 있다. 지난 9일 4개 정파(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가 전격적으로 합당했지만 잉크도 마르기 전에 계파간 갈등이 노출되고 있다. 계파 갈등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준석과 이낙연의 주도권 다툼에서 빚어지고 있다. 주도권 다툼의 원인은 이준석측이 합의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