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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만에서 열린 ‘광주미술해외갤러리초청전’ 성료 |2024. 07.10

예술가들은 창작의 고통을 운명적으로 지고 산다. 창작은 새로운 무언가를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흔히 ‘지평을 넘는다’는 표현은 기존의 세계를 딛고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인다는 의미다. 전망이나 가능성을 상정하는 말로, 예술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곧잘 비유되거나 인용된다.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회장 박광구·이하 광주미협)이 올해도 지평을 확장하는 …

여름방학 문화를 부탁해 |2024. 07.10

연일 지속되는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곧이어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방학이 시작될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방학에 즐길 만한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ACC 중·고생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중·고등학생을 대상…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의 멋과 아름다움 |2024. 07.10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의 멋과 아름다움은 변치 않는다. 정교한 손기술로 구현한 수공예품이 시간이 흘러도 빛을 발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특히 예향인 남도는 예로부터 정교한 솜씨로 정평이 나 있었다. 개성과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 …

기억되는 거기에 빛나는 순간이 있다. |2024. 07.10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이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기쁜 일 좋은 일도 있지만 못내 아쉽고 아팠던 일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그 순간도 모두 삶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준성 작가가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동구 갤러리 관선재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작가가 상정하고 있는 빛나는 순간…

첼로, 토크로 쉽게 풀어내는 현대 클래식 음악 |2024. 07.10

고전 클래식의 지평을 넘어, 새로움이 가득한 현대음악의 세계를 들여다 보다. 조스트링스튜디오(대표 조혜원)가 컨템포러리 시리즈II ‘Sonic Horizons’를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첼리스트 조혜원이 출연해 20세기 작품과 동시대 작곡가들의 ‘뉴 뮤직’을 첼로·토크로 소개하는 공연이다. 광주예고와 전남대 예술대…

세계적 그라피티 작가들, 신안 섬을 형형색색 물들이다 |2024. 07.09

존원, 덜크, 빌스….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들이 신안 섬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흔히 건축물의 벽면 등에 낙서처럼 긁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그라피티’라 한다. 낙서행위 또는 그 결과물을 모두 그라피티라 하는데 출발은 60년대 미국의 흑인들의 저항행위에서 비롯됐다. 요즘은 80년대 이후 키스 헤링 등의 영향으로 거리의 예술로 자리잡았다. 신…

광주 출신 배우 ‘장선’의 필모그래피 |2024. 07.09

배우 ‘장선’이 출연한 독립영화들을 만나는 특별 상영전이 열린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장선 배우전’이 바로 그것. 광주 출신인 배우 장선은 영화 ‘소통과 거짓말’을 통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샤인’에서 주연(라파엘라 수녀 역)을…

詩로 노래하는 ‘광주의 아리랑’ |2024. 07.09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광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김문순·재능시낭송협회)는 그동안 시낭송 전문 단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993년 광주에서 창립된 지역 최대 시 낭송 단체로 그동안 정기적인 시낭송을 비롯해 공연을 선보여왔다. 재능시낭송협회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시(詩)로 노래하는 광주의 아리랑’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11일 오후 7…

광주 출신 단국대 김지원 교수 ‘제29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2024. 07.09

광주 출신의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김지원 교수가 지난 7일 살풀이춤으로 ‘제29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명무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에는 명무부, 일반부 등에서 총 284명이 참가했으며 김 교수는 대통령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명무부 최우수상은 정선주, 명무 우수상은 신연희·서은선 등에게 돌아갔다. …

동학의 길, 문명개벽의 길 |2024. 07.09

“제가 동학농민혁명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 연구로 젊은 시절을 바쳤던 그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바로 1980년의 광주사건과 그 후의 야학운동이었습니다.” 40년 동학연구의 길을 걸어온 박맹수 원광대 명예교수는 지난 2014년 펴낸 ‘동학농민전쟁과 일본-또 하나의 청일전쟁’(모시는 사람들)에 실린 ‘동학농민혁명과 현대한국-내가 걸었던 도정에…

“겨울 시즌제 브랜드오페라 등 다양한 시도 필요하죠” |2024. 07.09

“얼마 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 방문해 '안드레아 쉐니에'를 감상했는데, 광주에서 원정 관람을 온 관객들이 100여 명에 달해 놀랐습니다. 광주에서도 그동안 가치 있는 오페라가 제작됐지만 지속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경우는 찾아보기 드문 것 같아요. 푸치니의 ‘라보엠’, 시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양림겨울축제’를 결합해 ‘겨울 오페라 축제’를 선보일…

어린이들이 손으로 그리는 문화유산 |2024. 07.09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나라다. 지역에는 긴 역사만큼이나 찬란한 문화 유산이 곳곳에 산재한다. 선조들의 얼과 정신이 깃든 문화 유산은 오늘의 문화와 문명을 이루는 토대가 되었으며, 내일의 문화를 꽃 피우는 중요한 요인이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연다. 오는 8월 12일 진행되는 이번 대…

청춘의 싱그러움과 여름의 열기를 만나다 |2024. 07.09

청춘은 어떤 계절에 해당할까. 대부분 싹이 돋아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생각한다. 언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은 흔히 인생을 시작하는 유아기에 비유된다. 그러나 청춘은 잎이 무성해지고 수목이 튼튼해지는 여름에 더 어울린다. 청춘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은 언제 봐도 생기가 넘친다. 약동하는 에너지와 미래에 대한 열정, 그리고 문득문득 보이는 불안까지도 …

상여소리에 깃든 삶과 죽음의 의미 |2024. 07.09

경기, 서도, 남도 등 잊혀져가는 상여소리에 담긴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 국립남도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국립국악원 교류공연 ‘삶의 끝에서 마주하는 평안-꽃신 신고 훨훨’을 오는 13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장례 행렬을 따르는 상여꾼들이 망자를 기리며 부르던 ‘상여소리’를 통해 슬픔을 축제처럼 승화시키는 내용이다. 국립국악…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재공모 |2024. 07.08

전남문화재단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재공모한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묵화를 매개로 K콘텐츠화 가능성 등을 모색한다. 응모 희망자는 전남도, 전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