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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진태 시인 “오월은 문화적 기억일 때 오래 지속된다” |2022. 05.18

“이제 광주 5·18은 거시적 오월에서 미시적 오월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5·18의 문학화가 필요한 이유죠. 시와 소설을 비롯한 문학은 5·18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1980년 5월은 ‘광주만’의 것이지만 ‘광주’의 시공간을 넘어선다. 공동체의 보편 가치를 내재하기 때문에 특정 집단의 것으로 제한될 수 없다. 광주전…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진행 |2022. 05.19

전남문화재단은 18일 지역 예술인들의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2022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예술 직무영역 개발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를 위한 마련됐다. 재단은 그동안 서류 및 인터…

광주문화재단, 광주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 |2022. 05.18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2022 광주성악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주 출신 중국 3대 항일음악가 정율성의 음악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광주성악콩쿠르는 신진 성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또한 1위 1500만원 등 총 상금이 3800만원으로 국내 최고 성악콩쿠르로 자리매김했다. 경연일정은 1차 남·여 예선 8월 6일(호남신학대학교 드림홀·…

광주의 역사 다룬 ‘베니스 5·18특별전’ 호응…홍성담·호 추 니엔 등 참가 |2022. 05.18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to where the flowers are blooming)전이 현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 전시장에서 개막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5·18을 매개로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연대하며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모색…

담양 출신 오미순 시인 첫 시집 ‘꽃의 기도’ 펴내 |2022. 05.18

담양 출신 오미순 시인의 작품 ‘찔레꽃 5월에 피고’라는 시에선 5월 광주의 아픔이 묻어난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적 화자는 5월이면 ‘가슴앓이’를 한다. “보내고 잊지 못해 뒤돌아 꽃이 된다”는 표현에서 80년 광주의 상흔을 떠올리른 건 어렵지 않다. 오미순 시인이 첫 시집 ‘꽃의 기도’(고요아침)을 펴냈다. ‘꽃’과 ‘기도’라는 시어에서 인내와 아픔,…

‘몽실언니’ 권정생 작가가 보낸 편지 … “천호야, 우린 몰랐다 광주의 슬픈 눈물을” |2022. 05.17

‘강아지똥’ ‘몽실언니’의 권정생(1937~2007) 작가는 지난 1988년 광주의 한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당시 경북 안동에 살았던 그는 5월 15일 아침 신문에서 “아빠의 따뜻한 품 대신, 아빠의 영정 사진을 안은” 다섯살 어린 아이의 사진을 보고 미안함과 부끄러움에 편지를 써내려갔다. 30여 년간 아이에게 닿지 못했던 편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

“오월 당시 시민들 연대모습 담은 작품 감동” |2022. 05.17

광주비엔날레재단에게 저는 카포스카리 대학교 컨퍼런스 참석 차 베니스에 왔습니다. 저와 광주의 깊은 연을 알고 계시는 안종철 교수님께서 5·18 특별전 ‘꽃핀 쪽으로’전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찾기 쉽지는 않았지만, 수상택시를 타고 저와 제 아내는 전시장에 쉽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인상적인 전시였습니다. 저는 전시가 열흘간의 한국 민주화 투쟁에…

‘오월 광주’로 날아온 두 통의 편지 |2022. 05.17

2022년 5월, 광주에 두 통의 편지가 당도했다. 한 통은 ‘강아지똥’의 작가 고(故) 권정생 작가가 1988년 쓴 편지 ‘경상도 아이 보리문둥이가··광주의 조천호군에게’로 고정순 작가의 그림책 ‘봄꿈’과 함께 도착했다. 또 한 통의 편지는 현재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5·18 특별전 ‘꽃 핀 쪽으로’를 관람한 캐나다 역사학자 돈 베이커 교수가 쓴 글이…

‘푸른연극마을’ 금남로 시대 엽니다 |2022. 05.17

지하 공연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벽면에 커다란 유화 그림 하나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림 속에는 아코디언과 바이올린을 든 거리의 악사들과 그 뒤로 ‘씨어터 연바람’이라는 간판이 내걸린 아담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이 많은 그림은 파란색으로 도색된 건물 내부와도 잘 어울린다. 그림 왼쪽 아래엔 ‘인생은 연극이야’라는 글귀가 쓰여있다.…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 |2022. 05.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이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공모전을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에서 온 소식, 민주·인권·평화’이며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삽화(일러스트)는 중학생 이상, 그림일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

광주문화재단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공모 |2022. 05.18

광주문화재단은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대관료 지원을 통해 창작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다음의 기간(2021년 12월1일~2022년 3월 31일)까지 진행 및 종료된 공연과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공연으로 한정한다. 기초공연 예술 분야(연극·뮤지컬, 무용,…

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2022. 05.17

5월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지정했다. 광주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관공서 모니터 및 광주시청 뒤 전광판 등에…

5월…‘푸른 기억’ 그리고 ‘미래의 현장’ |2022. 05.16

고(故) 이강하(1953~2008) 작가는 1980년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었다. 다양한 주제로 의미있는 기획전을 열고 있는 이강하미술관이 오월이면 개최하는 5·18특별전은 그래서 더욱 주목이 가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한국 목판화 대가들을 초청해 기획전을 개최한다. 17일 개막해 오는 7월3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푸른 기억, 미래의 현장’이다. 전시를…

오월, 문학으로 기리다 |2022. 05.16

광주 5월을 기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가운데 문학은 의례와 지식을 넘어 시와 소설 등 텍스트를 매개로 현장감을 환기한다. 문학은 감성과 서사로 당대의 시간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올해도 문학을 통해 80년 5월을 되새기고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주전남작가회의가 여는 오월문학제와 동구 인문학당이 개최하는 5월 도서전, 청년의 언어로 5·18을 …

거리의 민중미술 운동과 이상호 |2022. 05.16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인문학강좌 제3강이 오는 19~20일(오전 10시) 열린다. 강사는 광주 영화 비평지인 ‘씬1980’의 한재섭 편집장이며, 주제는 ‘민중미술 운동과 이상호’. 이번 강좌는 미술관이 아닌 거리에서 일어난 민중 미술 운동과 대표 작가들의 작품 세계, 이상호의 작품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