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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 69회 호남예술제 입상자-피아노 |2024. 05.26

김연 (광신대 교수) 서윤진 (광주교육대 교수) 선수정 (경상대 교수) 이성은 (전남과학대 교수) 조성경 (전남과학대 교수) ◇ 피아노 초등부 3,4학년 ▲ 최고상 109 노유신(전주효천초4) ▲ 금상 12 박경원(불로초3) 24 김주하(서광초4) 29 김지태(태봉초4) 32 임해율(광주서초3) 49 주아진(무장초4) 52 김지…

점·선·면으로 표현한 우리의 삶 |2024. 05.26

인간의 삶은 다채롭게 표현된다. 시와 소설, 음악과 그림, 더러는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도 그려진다. 어떻게 형상화되든 인간의 삶은 한가지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복잡다단하다. 소암미술관에서 6월 2일까지 열리는 성윤호 초대전은 인간의 삶을 연관한 작품을 볼 수 있다. ‘Loop-점, 선, 면의 순환에 대한 이미지 재구성’이라는 주제는…

광주신세계 후원 ‘광주학생 미술대회’ 성료 |2024. 05.26

광주신세계가 후원한 ‘광주학생 미술대전’이 지역 초·중·고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광주학생 미술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과 (사)광주미술관회가 공동주최한 미술대회로, 지역 미술 인재들에게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5일 광주시 북구 운암동 광주시립미술관에서 ‘2024 광주학생 미술대전…

조선인 변홍례를 살해한 진범은 누굴까 |2024. 05.26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 리투아니아·스페인 등 해외 극장가를 수놓았던 화제작.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선정작. 북구문화센터가 특별기획 연극 ‘그때, 변홍례’를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윤시중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시간을 칠하는 사람’ 등을 …

판소리 ‘수궁가’ 모티브로 만든 어린이 환경뮤지컬 |2024. 05.25

남해바다 용왕이 중병에 걸리자 거북이는 무등산 토끼 간을 찾으러 간다. 병의 원인은 ‘해양 쓰레기로 인한 바닷물 오염’. 이를 깨닫고 거북은 갈매기, 아기수달과 함께 삼총사를 결성해 모험을 떠난다. 삼총사는 우여곡절 끝에 무등산 장불재의 ‘맑은 샘골물’을 얻은 뒤 용왕의 병을 치유할 수 있을까. 지역 마당극 전문 예술단체 놀이패 신명(대표 정찬일)이…

‘바흐는 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됐을까?’ |2024. 05.24

왜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됐을까. 스튜디오 공작이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II -왜 바흐인가?’를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태생에 대해 인문학적 토크와 작품 연주를 곁들이는 ‘인문학 리사이틀’을 표방한다. 지난 2019년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6년째 광…

“애원성과 한 깃든 ‘박종선류 아쟁산조’ 천착했죠” |2024. 05.24

“광주 전남의 전통음악이라 하면 그나마 ‘판소리’와 ‘산조’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마저 창작음악에 묻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아쟁산조의 보존 및 계승’에 진력할 것입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김선제 상임 및 수석단원은 제35회 ‘대구국악제’ 명인부 기악부문 대통령상(드림국악상)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바다환경 보전 국악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2024. 05.23

“친구들아, 제발 나를 도와줘!” 국립남도국악원(이하 국악원)은 바다환경보전 국악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를 오는 25일 오후 3시 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생태문화와 한국 전통예술을 융합한 레퍼토리를 기획·제작해 온 ‘국악공간 서이’를 초청,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평화로운 바닷속, …

시와 그림의 만남,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 |2024. 05.23

“정해영 화가의 그림은 굉장히 서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이번 시화전은 내 시와 정 화가의 그림을 일반 독자들이나 미술애호가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일테면 시가 그림이고 그림이 시인 셈이죠.”(한승원 소설가) “한 작가님과 제가 닮았다는 말을 듣곤 했어요. 느낌이 비슷해서 시화전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요. 그것이 계기가 돼 1년 정…

행방불명된 오월 희생자들 ‘씻김굿’으로 위무하다 |2024. 05.23

“근디 여 대못 니가 죽음서 박아놓고 간 요 대못. 요것땀세 내가 못날아가야. 요 대못이 보상을 받는다고 뽑힐거이냐, 유공자가 된다고 뽑힐거이냐.” 지난 18~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에서 펼쳐진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마지막 장면. 5·18 당시 행방불명자가 돼 구천을 떠돌던 아들 ‘호석’을 안고 늙은 무당 ‘박조금’이 한을 풀어내기 시작하자…

한국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 별세 |2024. 05.22

민중의 삶을 생생하면서도 일상의 언어로 노래했던 ‘농무’의 시인 신경림이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문단관계자에 따르면 암으로 투병하던 시인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한국 문단의 원로이자 현대시사에서 차지하는 문학적 위상이 남다른 시인이었다. 특히 그의 ‘농무’와 ‘가난한 사랑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ACC재단,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통해 앨범 ‘예언’ 발매 및 문화상품 출시 |2024. 05.22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는 한국 등 아시아 음악을 발굴 재해석해 앨범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시절의 음악을 모티브로 동시대적 사운드로 발현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를 통해 제작한 앨범과 관련 문화상품 5종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앨범의 제목은 ‘예언’으로, 지나간 시간을 토대로 다…

영화 상영부터 합창까지, ‘제44차 재유럽오월민중제’ |2024. 05.22

5월 항쟁의 의미 등을 톺아보는 5·18 기념행사가 유럽에서 열린다. 재유럽5·18민중항쟁협의회가 오는 24~26일 이틀에 걸쳐 독일 베를린 유스호스텔에서 ‘제44차 재유럽오월민중제’를 펼친다. 초청 강의와 공연,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24일에는 박영이 감독의 ‘하늘색 심포니’ 영화상영이 예정돼 있다. 영화는 일본에서 …

창작뮤지컬 ‘아버지의 일기장’ 다시 펼쳐진다 |2024. 05.22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아이였던 ‘이하은’이 점차 40대 어른이 되어가며 느끼는 ‘역사의 성장통’을 뮤지컬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 울려 퍼졌던 뜨거운 함성을 다시 한번 힘차게 재연해 보려 합니다.” 문화예술단체 소리공장 대표 이선영 씨는 창작뮤지컬 ‘아버지의 일기장’ 기획 의도를 이렇게 설명했다. 소리공장은 오는 25일 오…

신비로우면서도 이색적인 ‘남아시의 춤’을 만나다 |2024. 05.21

비탈라 사원의 벽면에 시겨진 무용수의 모습은 관능적이다. 과장된 가슴과 엉덩이는 보는 다소 불편해 보일 수 있다. 어떻게 신성한 사원에 그와 같은 부조 작품을 새겼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문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무용수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춤을 신에게 공양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아시아문화는 일반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