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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북스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 코로나19 등 담긴 첫 산문집 |2020. 05.08

아린 기억을 공유하는 두 사람이 한 회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이나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등에 실린 김금희 작품의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시선은 따뜻해 읽고 나면 위로를 받는다. 신동엽문학상, 현대문학상, 2016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한 소설가 김금희가 등단 후 …

어린이책 |2020. 05.08

▲내 엄마 아빠가 되어 줄래요?=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기들이 있다. 부모의 축복과 사랑 속에 태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아야 할 순간에 보육원에 맡겨진다. 새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태오를 통해 입양해 줄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보여주고, 꿈 보다 먼저 부모를 찾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그렸다. ▲움직이…

뭐! 세탁기가 주부를 가사노동서 해방시켰다고? |2020. 05.08

어떤 이는 집안일을 “해도 티가 안 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가운데 가정주부의 하루는 티가 안 나는 일의 연속에 다름 아니다. 그만큼 전업주부는 단 하루도 집안일에서 해방되기가 어렵다. 2018년 우리나라가 가사노동을 시장가격으로 환산한 적이 있다. 통계청은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2014년 기준 연봉으로 계산할 경우 ‘무급’ 가…

새로 나온 책 |2020. 05.08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정신과 전문의인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마음 치유 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이 만나 ‘인생’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에는 불안과 욕심, 상처 등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 자존감, 창의성 등 건강한 자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 등에 대한 해법이 실려 있다. ▲시절…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 천득염 외 지음 |2020. 05.01

미얀마의 불탑을 통해 불교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한 책이 발간됐다. 전남대학교 천득염 석좌교수(건축학부)와 최정미·염승훈·김소영 연구자 등이 펴낸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이 그것. 지금까지 불탑의 발생과 전래, 변모양상을 살펴보는 책을 발간해온 저자들은 이번에 미얀마의 사원과 불탑을 매개로 불탑의 원류와 이의 변모양상에 초점을 맞췄다. 책은 모두 4…

스파이의 유산 존 르카레 지음, 김승욱 옮김 |2020. 05.01

나이 지긋한 전직 요원 피터 길럼은 프랑스 외곽의 어느 농장에서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집배원이 편지 하나를 배달한다. 길럼은 영국정보부, 즉 ‘서커스’에서 보낸 편지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런던에 온 길럼은 법무팀장인 버니와 역사 담당 로라를 만나 그동안의 사정 얘기를 듣는다. 냉전 시대 ‘윈드폴 작전’으로 인해 사망한 한 요원의 아들과 …

문명 뒤흔든 자연재해, 피할 수 없어도 대비할 수 있다 |2020. 05.01

1923년 관동대지진이 발발했을 때 무고한 한국인의 희생당했다. 당시 일본은 사회적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책임을 돌릴 대상을 찾았다. 재난 앞에서 희생자를 찾으려는 심리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돼 있다. 물론 한편으로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심리 또한 있다. 홍수와 지진, 화산 같은 자연재해는 파괴와 비극을 낳는다. 문제는 언제 어느 시…

백남준 남정호 지음 |2020. 05.01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미디어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개척자로 불리는 백남준에 관한 책이 출간됐다. ‘백남준-동서양을 호령한 예술의 칭기즈칸’이 그것. 기자 출신인 저자 남정호는 2006년 뉴욕 특파원으로 백남준의 장례식을 취재하면서 그의 일본인 아내이자 전위예술가인 구보타 시게코와 …

물리학자가 본 예술, 타이포그래퍼가 본 과학 |2020. 05.01

이 책은 다른 책을 읽을 때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읽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살펴본 게 ‘글자체, 폰트’였다. 북디자이너도 아닌데 말이다. 전적으로 책의 저자 덕이다. 유지원의 매혹적인 전작 ‘글자 풍경’을 접한 이라면 이 책을 집어들 수밖에 없고, 어떤 글자체로 쓰여졌는지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글자’에 대해, 지금껏 접한 적이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

‘천사의 섬’ 신안의 자연·문화 다룬 ‘인문지리서’ |2020. 05.01

김대중 전 대통령, 바둑기사 이세돌, 화가 김환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신안이 낳은 세계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그뿐 아니라 한국 최초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감독인 장대진 고향도 이곳이다. 세계적인 인물만 배출한 것이 아니라 자연 경관 또한 빼어난 곳이 적지 않은데, 그 가운데 기암괴석이 빼어난 섬 홍도를 빼놓을 수 없다. 102…

어린이·청소년 책 |2020. 05.01

▲사자도 가끔은=항상 자신감 넘치고 멋져 보이는 사자가 우울에 빠진 이야기다. 커다란 사자가 축 처진 어깨를 하고 한숨을 내쉬며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마침내 입을 열고 아이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다 이내 펑펑 울어버린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출해 낸 후 기운을 차린 사자를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어린이날이 사라…

새로 나온 책 |2020. 05.01

▲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보고 토론할 만한 다양한 책과 영화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기존의 틀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역량을 배워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며 내가 속한 공동체, 나아가 전 세계를 살리는 배움의 길은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 |2020. 04.30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2020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8회째를 맞는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는 지난 1년간 교보문고의 회원제 서비스 ‘북모닝’ 정회원 1만여명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은 책을 북멘토와 함께 심사해 선정했다. 선정된 책은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코로나 여파 청소년 소설·자녀 교육서 인기 |2020. 04.29

코로나 19 여파로 오프라인 개학이 진행되면서 청소년 소설과 자녀 교육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부와 재테크를 다룬 서적도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집콕 시간 증가로 청소년 소설 판매가 대폭 늘었다. 교보문고는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청소년 소설이 10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학이 연기된 지난 50여 …

남도의 지역·공간성 모티브로 예술·자연 심미안 펼쳐 |2020. 04.29

“우주의 모든 생명들은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있다. 나무나, 바위나, 꽃들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나는 새처럼 속살거린다. 신은 그네들의 목소리를 보고 듣고, 다스리기 때문에 우주는 생동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시의 눈빛으로 만나서 우주의 생명을 얘기하고 싶다. ‘생각하는 정원’에서처럼 서로 다른 언어와 몸짓으로” 광주예총 회장 우전(宇田) 임원식 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