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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촌뉴스
[보성 석간마을] 바지락·손낙지·새꼬막 …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황금바다’ |2017. 08.12

드넓은 논밭을 지나 한참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를 끼고 언덕위로 듬성듬성 마을이 형성돼 있고 마을과 바다 사이 논밭에 갖가지 농작물이 자라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아스팔트 아지랑이도 어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추지는 못했다. 보성군 회천면 군농리 석간마을의 첫 인상이다. 군농리는 9개의 자연마을로 이뤄져 있다. 4개 마…

해상 펜션서 낚시·청정갯벌서 바지락 체험 ‘힐링의 섬’ |2017. 08.12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이번 휴가 휴식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곳은 없을까. 육지와 떨어진 섬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여수엔 힐링 여행지로 꼽히는 아름다운 섬이 즐비하다. 이 중에서도 소경도(小鏡島)는 힐링 여행지로 단연 으뜸이다. 여수시 월호동에 딸린 이 섬은 면적 0.42㎢, 해안선 길이…

[여수 소경도 마을] “톳·바지락 등 해조류 판로 개척 … 6차산업 활성화” |2017. 08.12

“어촌이 고령화되면서 잡는 어업의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이 6차 산업화인데, 그 방향을 따라 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여수시 소경도 마을 앞 포구 정자에서 만난 김유곤(64) 소경도어촌계장은 향후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어촌의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노동강도가 센 어로어업만 고집해선 …

[여수 개도 신흥마을] 넉넉한 인심·눈부신 풍광 … 숨겨진 보석같은 섬마을 |2017. 08.12

정말 오랜만에 섬으로 떠난다. 20분 넘게 배를 타 보는 건 얼마 만인가.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 후, 배가 출발하기 전 주위 풍광을 둘러본다. 1.5km 길이의 국내 최초 해양 케이블카는 부지런히 사람을 실어나르고 멀리 돌산대교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드디어 출발. 며칠 째 3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바다는 시원한 바람을 선사했다. …

“입소문 타고 방문객들 꾸준하게 늘어 마을기업 형태 특산물판매장 만들 것” |2017. 08.12

개도 신흥마을 김정숙 어촌계장은 마을 홍보에 적극적이었다.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했던 김 계장은 기자들 방문 소식에 퇴원, 부지런히 이곳 저곳을 안내해주었다. 마을에서 만난 주민들은 화합이 잘되는 동네라고 자랑했다. 51가구 주민들의 생업은 어업 양식이다. 소득이 높은 참전복 양식업은 3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김계장은 활어 양식을 주 업으로 삼고 있다. …

[금오도 대소여 마을] 장비 걱정없이 떠나라 … 물빛 추억이 쏟아진다 |2017. 08.12

텐트 사이로 스며드는 아침 햇살에 눈을 뜬다. 누운 채로 해상 일출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린다. 호수처럼 잔잔한 여수 바다의 푸르름이 두 눈을 물들인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낭만의 바람결에 가슴속까지 달달해진다. 무인도 수항도가 손에 닿을 듯 가깝다. 카약을 타고 가봐야겠다. 해양레저체험과 농촌체험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섬 캠핑을 원한다면 여수 …

“그림같은 풍광·먹거리 … 와봐야 이 맛 압니다” |2017. 08.12

“젊은이들이 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합니다.” 여수 금오도 대소여마을 김관숙(71)씨는 20대에 뭍사람이 되고 싶었다. 육지는 그에게 동경의 대상이자 기회의 땅이었다. 가난의 굴레를 떨쳐 내고자 무작정 상경했다. 그러나 기쁨과 희망도 잠시, 뜻을 펼치기도 전에 꿈을 접어야 했다. “나무로 불을 지펴 밥을 지어 먹던 시절이었어요. …

[바다에서 희망찾는 사람들] 고흥 물김 가공 ‘하나수산’·자반 가공 ‘창출푸드’ 운영 이나영 대표 |2017. 08.01

청정 바다를 끼고 있는 고흥군 도덕면 오마리에 자리한 물김 가공업체 ‘하나수산’과 자반 가공업체 ‘(주)창출푸드’는 지난해 매출 120억원을 기록한 지역 대표 수산물가공업체다. 두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나영(여·43) 대표는 “단순히 생산량 확보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닌 유통과 품질향상을 위해 과감히 투자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대 …

[바다에서 희망 찾는 사람들] 1박2일·인간극장 나온 신안 ‘신의도 6형제 소금밭’ 강선홍 대표 |2017. 07.11

“신안 명품 천일염, 세계 입맛 사로잡겠습니다.” 강선홍(47·사진) ‘신의도6형제소금밭’ 대표는 염전이 몰려있는 신안 신의도에서 유명인사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2009년, 2011년 KBS ‘인간극장’에 나오며 전국적 유명세를 탔다. 6형제 중 셋째인 강 대표는 “염전은 내 인생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고 말했다. 강…

[장흥 수문마을] ‘장흥 9미’ 키조개삼합·바지락회무침 유명 … 군침이 도네요 |2017. 07.01

수문마을은 키조개삼합, 바지락회무침으로 유명하다. 키조개 삼합 음식이 처음 만들어진 곳이 바로 이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키조개 조형물이 서 있을 정도로, 키조개는 마을의 자랑이자 최고의 산물이다. 키조개, 바지락은 마을 앞 득량만 갯벌에서 생산되고 있다. 득량만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어 키조개 성장여건이 좋아 관자가 크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

[장흥 수문마을-김영만 어촌계장] “내년 근린공원 조성 등 전국민이 사랑하는 관광지 만들 것” |2017. 07.01

“수문마을을 전 국민이 사랑하는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8년째 수문마을 어촌계장으로 일해 온 김영만(58)씨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김씨의 18년 다이버 경력은 그가 진정한 바닷사람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씨는 수문마을 토박이다. 김씨는 13년째 ‘정남진횟집’과 민박을 운영하며 외지 손님을 맞고 있다. 아들 김평근(34)씨는 든든한 조력자다. 자나…

[장흥 수문마을] 조용한 피서 1번지 … 11㎞ 종려나무 길 동남아 휴양지 같네 |2017. 07.01

국도 18호선을 따라 전남 보성 녹차밭을 지나 20여분 차로 달리니 장흥 안양면 수문마을의 탁 트인 해변이 눈의 피로를 씻어줬다. 득량만을 따라가는 여정에서 수문마을은 장흥 들머리 역할을 한다. 수문마을은 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장흥 유일의 수문해수욕장에서는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다가 지치면 물놀이를 하면 되고, 먼저 해…

[강진 백사마을] 봄·가을 호미로 잡는 뻘낙지 유명 |2017. 07.01

강진만의 크고 작은 9개에 하천이 만나는 바다이다 적당한 염분과 영양분이 어우러져 각종 해양생물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이다.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으로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가 생산된다. 백사마을 특산물로는 꼬막, 바지락, 낙지, 석화(굴)가 있다. 청정해역 갯벌 30ha에서 마을 주민…

[강진 백사마을- 황성환 백사마을 어촌계장] “가우도·청자박물관 연계 다양한 행사 강진만 깨끗한 갯벌서 마음껏 즐기세요” |2017. 07.01

“우리 마을은 질 좋은 갯벌이 자랑입니다. 처음 갯벌에 온 사람들도 인심 좋은 마을 주민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누구나 즐겁게 바지락을 캐갈 수 있어요. 항상 환영할 준비가 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 황성환(58·사진) 백사어촌계장은 누구보다도 본인이 나고 자란 마을에 자부심이 있다. 지난 10년간 백…

[강진 백사마을] 신나는 갯벌 바지락캐기 … 한시간만에 소쿠리 한가득 |2017. 07.01

최근 방문한 전남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은 순박한 시골 아낙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군 소재지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마량항을 향해 해안선을 따라 가다보면 강진만 초입에서 만날 수 있다. 도로에서 보이는 바닷가를 향해 10분 정도 걷자 30ha 규모 아담한 갯벌이 눈에 들어온다. 백사마을이 가진 가장 큰 자랑거리이자 마을 주민들의 삶터다. 갯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