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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촌뉴스
김광희 어촌계장 “갯벌 활용 체험 프로그램 개발해 관광객 유치” |2018. 11.27

“생동감이 넘치는 어촌마을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합니다.” 상정마을 김광희 어촌계장은 마을의 변화와 발전에 그 누구보다 큰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시골에 있는 어촌마을이지만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우선 마을의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을 앞 너른 바다와 갯벌을 활용한 개매기 체험이나 바지락 체험 등 다…

[완도상정마을] 140여가구 250여명 사는 고금면서 가장 큰 마을 … 송림 울창 천혜의 경관 자랑 |2018. 11.27

“일하러 나가세요?” 마을 초입에서 만난 어머니 두분은 장화를 신고 손에는 양동이 하나씩을 들고 있었다. 어머니들은 “놀러간다”고 했다. 그들이 향한 곳은 마을 앞 바다 갯벌. 물이 빠지는 간조가 되자 바닷물에 숨겨져 있던 갯벌과 바위가 드러난다. 집채만 한 바위에는 자연산 굴이 빼곡하다. 모양새가 마치 꽃이 흐드러지게 핀 듯하다. 왜…

김생옥 어촌계장 “‘어촌뉴딜 300 공모 사업’ 선정 돼 미래가 있는 당인마을 되었으면…” |2018. 11.27

“발전된 당인, 깨끗한 당인 그리고 미래가 있는 당인이 우리의 꿈입니다.” 완도군 군외면 당인마을의 김생옥(63) 어촌계장에게 2018년은 고난을 넘어 미래로 가는 시간이다. 지난 10월 초 ‘가을 태풍’ 콩레이가 바람 많은 당인 마을을 휩쓸고 가면서 김양식을 하는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김 계장은 “태풍이 오면서 자연 포자에 의존해야 하는 …

[완도당인마을]수탈·항쟁의 역사 가난했던 섬, 물김으로 부촌 이루다 |2018. 11.27

완도군 군외면 당인마을은 ‘쌀 서말을 못 먹고 시집간다’던 가난한 동네였다. 바다로 둘러싸인 이곳은 완도에서 가장 지형이 험준하고 교통이 불편한 곳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완도읍면에서 나는 물김은 모두 이곳 위판장을 거쳐 가공 공장으로 향한다. 당인마을을 떠난 물김은 마른김, 자반 등으로 변신해 우리네 식탁에 오른다. 물김을 수확하…

김민수 어촌계장 “대대손손 옛 인심 지켜가는 예의바른 마을 풍력발전단지 유치·연륙교 건설 숙원사업” |2018. 11.27

“깨끗한 환경, 수려한 풍경, 넉넉한 인심….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곳 입니다. 관광도 좋고 귀촌도 좋고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수(53) 어촌계장은 학창시절 몇 년을 빼고는 줄곧 고향을 지켜온 이 마을 토박이다. 금일에서 가장 부촌이었던 마을의 흥망을 지켜본 그는 옛 부흥을 찾기위해 오늘도 고민이 깊다. 해송숲·명사십…

[완도 월송마을] 다도해 풍광·솔숲 낙조 눈부신 ‘다시마 본고장’ |2018. 11.27

가을 바닷바람은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다. 완도 당목항에서 배를 타고 가는 20분, 온 몸으로 달려드는 바람은 지친 마음을 씻어내듯 가슴 가득 청량감을 선물한다.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인 완도, 그중에서도 평안하고 아름다운 섬 평일도는 이름처럼 평화 그 자체다. 산들이 에워싸고 있는 들녘과 바다, 느리게 달려와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

[완도 울포마을] 청정바다 품은 어촌…눈길마다 절경, 발길마다 힐링 |2018. 11.27

가을햇살이 가득한 날, 청정바다 완도군 금당면 울포마을을 찾아간다. 광주에서 화순을 지나 배를 타기 위해 도착한 곳은 장흥 노력항. 주민과 몇몇 여행객, 차를 태운 배가 출발을 알리며 바다로 나아간다. 물비늘이 비치는 가을바다는 유난히 아름답고 군데군데 쪽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이들도 보인다. 섬에 도착해 이른 점심을 먹었다. 금당면…

정승훈 어촌계장 “아직 관광지 개발 안돼 자연 속살 그대로 만끽 주민 한마음으로 마을 최대자산 청정바다 유지” |2018. 11.27

“저희 마을은 아직은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청정 자연을 보유하고 있어 그만큼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완도군 금일면 울포마을 정승훈 어촌계장을 만난 곳은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찻집이었다.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정 계장은 울포마을의 경우 북쪽은 장흥, 남쪽은 녹동 등 연계 지점이 많아 관…

[진도 굴포마을] 김·톳 등 해조류 풍부하고 맛 일품…청년들 돌아오는 어촌 |2018. 10.30

아무 것도 없는 적막함이 오히려 이 마을을 빛나게 한다. 흔한 카페도, 군것질거리를 집어들 구멍가게도 없었다. 지나는 주민조차 몇 없는 작은 어촌마을. 고요한 굴포나루를 걷는 게 즐거웠고, 둥그러니 앉아 들이켰던 ‘졸복탕’ 한 그릇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진도군 임회면의 ‘굴포마을’은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진도라는 섬 자…

[진도 남선마을] 산수가 아름다운 어촌 … 바다·갯벌엔 해산물 풍부 |2018. 10.30

진도대교와 진도읍을 지나 남쪽으로 30여분을 차로 달리면 나타나는 진도군 임회면 남선마을. 무더위가 가시고 오후에도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8일 오후 마을을 찾았다.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동령개 시비가 서있고 그 오른편에는 마을 사람들이 하나같이 자랑하는 굵은 팽나무가 10여그루 서있다. 나무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앞…

김철오 어촌계장 “우리마을 귀어 3년이면 도시생활보다 훨씬 나을거요” |2018. 10.30

“이대로 20년, 아니 10년만 흘러도 우리 마을은 물론 전국의 어촌에서 사람 구경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귀어하려고 문을 두드리는 젊은이들이 한 둘이 아닌데 모든 걸 귀어인들에게 감당하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남선마을 어촌계장 김철오(61)씨는 귀어 희망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씨는 “우리 …

김재명 어촌계장 “바다와 땅이 주는 넉넉함에 늘 감사한 마음 젊은이들 많아 활력 넘치는 어촌 꿈꾸지요” |2018. 10.30

“청년들이 돌아오는 어촌,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재명(75) 굴포마을 어촌계장은 굴포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다. 언제부터 바닷일을 했는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군에 입대해 군생활을 했던 3년을 제외하고는 늘 바다에서 놀았고, 바다에서 일했다. 김 계장은 “풍요로운 바다와 비옥한 땅이 있는 굴포마을 주민들은 이웃들과 …

[완도 삼두마을] 물비늘처럼 반짝이는 초록 숲 … 돌담길 걸으며 추억속으로 |2018. 10.30

국도 77호선을 따라 완도 군외면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삼두마을 뒤쪽으로 멀리 나뭇잎이 반짝거리는 산이 보인다. 소나무, 참나무가 빼곡한 여느 산과 다르게 삼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은 진한 녹색 옷을 입고 알 수 없는 윤기를 품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백숲이다.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는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

양한청 어촌계장 “하얀 겨울에 피는 정열의 동백 … 한번 보면 못 잊습니다” |2018. 10.30

“우리 마을은 깨끗한 자연 환경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큰 동백숲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동백꽃이 피는 겨울이면 꼭 한번씩 들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지난 12일 만난 완도군 군외면 양한청(62) 삼두마을 어촌계장은 김양식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양 어촌계장은 “물김 양식은 보통 10월 중순 김발을 설치해 이듬해 …

[완도보길도 보옥마을] 윤선도가 반했던 천혜의 풍광·풍요의 바다 ‘자연이 준 선물’ |2018. 10.30

“동풍이 건듯 부니 물결이 곱게 일렁이네/돛 달아라 돛 달아라/동호를 돌아보며 서호로 가자꾸나/지국청 지국청 어기여차/앞산이 지나가고 뒷산이 다가온다” 고산 윤선도가 완도 보길도에서 머무르며 지은 연시조 ‘어부사시사’의 한 대목이다. 윤선도는 65세 되던 해 가을 벼슬을 버리고 보길도 ‘부용동(芙蓉洞)’에 들어가 한적한 나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