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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페인 … 반할 수밖에 |2015. 02.12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와 스페인 남부 서쪽에 자리한 안달루시아 지방은 카톨릭과 이슬람 종교가, 유럽문명과 동양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려져 그 매력을 더하는 곳이다. 스페인 동부 카딸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가 가우디의 건축물이 대표적이라고 하면,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지방은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 등이 혼재한 다양한 스페인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즐기면서 배운다 마음 비워 ‘감성 충만’ 머리 채워 ‘지식 충전’ |2015. 02.05

여행은 즐겁다. 익숙지 않은 공간에서 만나는 낯섦은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즐거운 여행에 지식까지 담는다면 일석이조. 전국 곳곳에 위치한 흥미로운 박물관과 전시관에서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깊이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탐방’이다.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지난해 10월9일 한글에 대한 것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국립한글…

파밀리에 성당·카사밀라 … 가우디와 사랑에 빠지다 |2015. 01.29

정열과 열정의 나라 스페인. 투우와 플라맹고가 얼른 떠오른다. 하지만,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축구와 가우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순 없다. 그만큼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과 FC바르셀로나가 대표적 관광상품이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지난해 국내 한 케이블TV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여행지로 등장해 요즘 한국 관광객들에게 최고 ‘…

눈꽃·얼음·빛 3色 겨울 추억 |2015. 01.22

대한(大寒)도 지나고 절기상으로는 봄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 겨울은 겨울이다. 추위와 만나는 축제의 현장, 겨울이라 더 흥겨운 축제의 현장이 사람들을 기다린다. [겨울에 맛보는 손맛, 얼름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2월1일)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다.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 화천은 겨울에 더 빛이 난다. 겨울을 대표하는 ‘화천산천어’ 축제가 …

그맛 참∼ 別나네, 인삼 어죽 혼자먹기 味안해, 제철 대구 |2015. 01.08

유난한 겨울이다. 동장군이 매섭게 눈을 뿌려대더니, 언제 그랬었냐는 듯 포근한 햇살이 맞아주는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에 지친 몸과 마음 따뜻한 음식으로 달래보자. 겨울에 떠나는 별미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월 여행이다. ◇겨울 별미 대구가 돌아왔다, 거제 외포 대구탕 ‘눈 본 대구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홍콩은 옛 것과 현재 … 동·서양이 공존하는 종합선물세트 |2014. 12.25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이 한데 어울려있다. 화려한 초고층 빌딩 건물 사이 골목에 허름한 길거리 식당들이 판을 벌이고 있다. 바다를 딛고 서있는 나무 집 건너편에는 고급스러운 헤리티지 호텔이 불을 밝히고 있다. 옛것의 정겨움과 현대의 화려함이 공존하는 곳. 동서양의 문화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곳, 홍콩은 종합선물 세트 같은 도시다. 이맘 …

가거라 아팠던 2014 오너라 희망의 2015 |2014. 12.24

전국민을 비통에 젖게 한 세월호 침몰. 장성 노인요양병원 화재사고, 잇따라 터진 병영 사고, 공연장 환풍구 붕괴사고에다 연말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던 ‘비선 문건’ 사건까지…. 광주·전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2014년은 그야말로 사건·사고·비리·의혹으로 점철됐다. 암울했던 한 해의 기억을 털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으려는 해넘이·해맞이 계획으로 분주한 때다.…

눈부신 ‘빛 성찬’ 황홀한 ‘눈 호강’ |2014. 12.18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홍콩 밤하늘에는 진짜 별이 보이지 않는다. 별 보기가 별 따기처럼 어려운 곳이 홍콩이다. 하지만 빛나는 야경에 별빛이 감춰진 곳, 별처럼 야경이 반짝이는 곳이 홍콩이기도 하다. 김해공항에서도 홍콩으로 매일 떠날 수 있다. 매일 오전 8시 부산에서 홍콩으로 드래곤에어가 뜬다. 야경 하면 빼어놓을 …

하늘사다리 6666 계단 오르니 정상 ‘세상을 품은 듯’ |2014. 12.11

‘공자는 성인 중의 태산이고, 태산은 산악 중의 공자다.(孔子聖中之泰山, 泰山嶽中之孔子)’ 중국 산둥성 태산 꼭대기, 공자를 모신 공자묘 입구에는 이렇게 써 있다. 공자와 태산, 모두 으뜸이라는 의미다. 태산에 오른 수많은 역사인물 중 빼놓을 수 없는 이가 공자다. 공자가 중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이긴 하지만, 공자의 조국이 태산을 끼…

제주도관광협회 늦가을∼겨울 관광상품 |2014. 11.27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늦가을과 겨울을 잇는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여행자들이 직접 감귤을 따서 맛볼 수 있는 감귤 수확체험농장은 그중에 하나.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1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의 감귤체험 농장을 운영중이다. 체험 농장 규모는 제주시 애월읍의 항목유적지 내 3848㎡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옆 색달동 4902㎡다. 가까운 1곳을 선택해 언…

바람따라 밀려오는 은빛 파도에 몸도 마음도 풍덩 |2014. 11.27

요즈음 제주는 억새 천국이다. 한라산을 둘러싼 산 등성이와 오름, 들판마다 억새밭이 장관이다. 여름 성수기가 분명하긴 하지만 이제 제주는 사계절 모두 특징있는 관광지가 됐다. 이중 늦가을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억새밭은 가히 절경이다. 과거 제주 여행은 볼거리가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체험형 관광’이 대세다. 감귤따기 체험부터, 각종 레포츠 시설이 …

시후에서 뱃놀이 이태백이 안 부럽네 |2014. 11.20

중국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상하이(上海)와 항저우((杭州)는 춘추전국시대 오월동주(吳越同舟)라 불리며 서로 원수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경제의 중심지이자 대표 관광지로 한배를 탔으니 사자성어의 뜻 그대로 이뤄졌다. 양쯔강을 따라 번성한 지역답게 곳곳에 위치한 강과 호수의 빼어난 풍광은 금수강산을 지닌 한국인들조차도 감탄을 자아낸다. 뱃놀이를 하…

추억과 향수 품고 40년을 버텨왔구나 |2014. 11.06

자연이 빚은 수려하고 신비로운 풍경. 그 아래에 사람들의 시간과 향수가 잠겨있다. 전남 기념물 제60호이자 ‘조선시대 10경’으로 꼽힌 화순적벽(赤壁). 자연을 빚은 절경의 속살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화순 적벽은 1973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접근과 개발이 제한된 곳이다. 동복댐 건설 이후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었다. 화순적벽 초소에서…

홍콩의 밤 낭만은 살아있다 |2014. 10.23

콩 시위가 격해지는 지금, 홍콩 여행은 가도 될까. 가기 전엔 불안하지만 막상 가면 속어처럼 사용하는 ‘홍콩간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홍콩 시위는 홍콩섬의 금융가 센트럴 내 행정청사 앞과 어드미럴티, 까우룽(九龍)반도의 완차이와 몽콕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센트럴은 홍콩여행 명물 가운데 하나인 2층 버스를 탑승하는 곳이고, 어드미럴티는 홍콩섬 남부…

동백숲 길 석양 물든 골목 벽화 밤바다 보다 더 아름답네 |2014. 10.16

2012년 봄 사람들의 마음을 온통 여수로 향하게 한 노래 한 곡이 있었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팀인 버스커 버스커가 발표한 ‘여수 밤바다’. 당장에 여수로 달려가 그곳의 밤을 만나고 싶게 만들었던 곡이다. 여수의 밤바다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은 기분. 밤 정취도 정취지만 여수의 낮도 특별하다. 아침·밤으로 바람이 제법 쌀쌀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