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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익산 보석박물관] 박물관이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려∼ |2014. 04.10

벚꽃잎이 눈처럼 날리고 개나리가 눈부시게 웃는다. 곳곳에 피어난 꽃들로 반짝반짝 빛나는 봄. 봄처럼 반짝이는 보석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만날 수 있는 익산으로 가보자. 익산은 예로부터 보석가공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백제의 예술성 면면을 이어온 보석의 고장답게 이곳에는 보석박물관이 있다. 보석박물관은 2002년 5월 총…

봄, 공연예술에 빠지다 |2014. 04.03

봄은 봄 자체로 예술이다.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과 봄바람, 자연 그 자체가 예술이 되는 계절이다. 걸음 옮기기에도 좋은 시간. 예술 같은 봄을 더 아름답게 만나보다. 사람이 만드는 예술을 더해 더욱 풍성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 예술여행이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태평무전수관 무용단 상설 공연 주말 풍물단…

[봄꽃 여행] 봄바람 타고 기분 좋은 꽃멀미 |2014. 03.27

봄이 핀다. 색색의 꽃과 함께 봄이 핀다. 겨울 찬바람을 이겨낸 꽃들이 색색으로 봄을 물들인다. 꽃놀이의 계절, 다양한 꽃축제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한눈에 살펴보는 전국 꽃놀이 지도다. ◇매화향 그득한 광양 매화축제 봄이 먼저 찾는 남도에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매화향에 취해 봄날의 정취를 느껴보자. 광양의 봄은 매화다. “봄 매화, 여름 …

전통을 만난다, 혼을 느낀다 |2014. 03.13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세상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전통과 역사는 그래서 더 값진 가치가 됐다. 분주한 세상을 비켜나 역사 속에 살고 있는 장인들을 쫓아 떠나는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장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철 - 담금질과 두드림의 연금술 충주는 예부터 철의 으뜸 생산지였다. 고려 시대 …

아픔의 땅 그곳, 평화의 기차 달린다 |2014. 03.13

역사와 자연이 만든 기적의 땅, DMZ가 철로를 따라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온다. 살랑살랑 봄기운이 가득할 5월부터 기차를 타고 DMZ의 숨겨진 속살을 엿볼 수 있다.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역은 2009년 이후 일반관광이 전면 중단되었지만 5월부터 DMZ-train으로 일반관광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에서 도라산역을 왕복하게 될 DM…

소중한 이들에게 명품 기차여행 선물하세요 |2014. 03.13

소중한 이들에게 명품 기차 여행을 선물할 수 있다. 전국 주요역 여행상담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렛츠코레일 패스 바우처’(이하 바우처)가 이색 선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바우처는 전국 역 창구에서 ‘패스’로 교환해 관광전용열차인 O·V·S-train과 연계 구간 새마을호 이하 일반열차를 기간 중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

세계도 반한 자연·문화 … 4色 매력에 빠지다 |2014. 02.20

슬슬 날도 풀리고 여기저기 움직이기에 좋은 시간이다.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새로운 배움도 얻을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이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 탐방’이라는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알짜배기 여행지를 추천했다. 관광의 즐거움과 배움의 뿌듯함이 함께 하는 여행이다. ◇경주 역사유적지구에서 문무대왕릉까지 2014년 2월 경주 월성 산책로를 걸어…

앞만 보며 걷기 시작한 길, 삶도 뒤돌아봅니다 |2014. 02.06

“나는 1m를 오를 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내 자신과 싸워 이겨내야만 했다. 산소가 희박한 대기속에서 피로에 지친 몸으로 중력에 저항하며 전진하는 일은 고역이었다.…” 히말라야 8000m 급 14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한 이탈리아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는 저서 ‘검은 고독 흰 고독’에서 낭가파르바트(해발 8125m)를 무산소로 단독 등정할 당시의 어려움을…

설 차례 지낸 다음엔 겨울낭만 찾아 쉴 차례 |2014. 01.29

2월 4일 입춘(立春)을 앞두고 겨울 끝자락에서 맞는 설날이다. 가족끼리 둘러앉아 오붓하니 맛있는 음식,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청마의 기운을 좇아 부지런히 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눈부신 설경과 반짝이는 겨울풍경 그리고 부쩍부쩍 인파 속에서 새해를 맞아보자. ◇눈꽃·설원의 질주 … 덕유산 트레킹 무주 덕유산의 눈꽃 트레킹은 1년을 기…

가파른 돌길 지나 고개 오르니 어느새 빙벽이 눈 앞에 … |2014. 01.28

“나마스테!(Namaste =안녕하세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B.C) 트레킹을 하며 마주치는 주민과 트레커들이 자연스레 나누는 인사말이다. 누구나 산길에서 미소를 지으며 서로 인사를 건넨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랄까, 국적은 달라도 트레커간에는 이 산길을 걷는 공감대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듯했다. 남체 바자르(Namche Bazar) 로지에서 …

쿰부 빙하에 얼음은 없고 돌무더기만 |2014. 01.23

“여기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입니다. 기후 변화 탓인지 매년 빙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네팔 가이드 총바 셰르파(31)씨는 “발밑을 조심하세요. 크레바스(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틈)가 있을 수 있어요”라고 주의를 줬다. 지난 15일 찾은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에베레스트(해발 8848m) 베이스캠프. 에베레스트 트레킹 코스의 맨 마지…

화려함 모두 내려놓고 ‘비움’ 만나러 갑니다 |2014. 01.23

산을 좋아하는 이들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엔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네팔 히말라야 설산(雪山) 트레킹이 어김없이 담겨있다. 몸을 혹사하며 높은 고도의 ‘희박한 공기속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네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와 칼라파타르(Kala Patthar) 트레킹을 전교조 광주·전남지…

[뉴질랜드] 낭만의 땅에서 겨울을 잊다 |2014. 01.16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있는 곳.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는 곳. 뉴질랜드는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이면 더욱 눈길을 끄는 여행지다. 얼마 전 유명 방송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여행지로 소개되면서 더 눈길을 끄는, 겨울에 만나는 초록 자연이다. *농장의 풍경, 아그로돔 파란 눈의 알파카와 하트 젖소가 평화롭게 풀을 뜯는 풍경. 로…

빌딩숲 너머 떠오르는 해 보며 “소원을 말해봐” |2014. 01.09

새해의 희망이 투영돼서일까? 1월의 해는 뭔가 모르게 특별하게 느껴진다. 동녘을 밝히는 해를 보면서 사람들은 힘찬 한해를 다짐한다. 새해는 더 밝고 따뜻하기를 바라면서. 바다와 산에서 만나는 일출도 매력적이지만 도심에서 만나는 풍경도 멋스럽다. 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도시 속 일출 명소다.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대구 남구와 수…

[부안 변산 '해넘이']지는 해 … 그 숨막히는 이별 |2013. 12.26

“어느 날 해가 지는 것을 43번이나 보았어.” 프랑스 작가이자 비행사인 생텍쥐페리(1900∼1944)의 대표작 ‘어린 왕자’에 나오는 인상적인 대목이다. 어린왕자가 사는 소행성 B-612호는 워낙 작은 별이기 때문에 의자 방향을 조금만 돌려놓아도 언제든지 해지는 광경을 바라볼 수가 있다. ‘지구별’에서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 이상 하루 한차례만 해가 뜨…